새콤달콤 당근 절임 (당근 라페)
입맛 돋우는 국산 당근 절임 요리 – 채식주의자도 좋아하는 샐러드
당근 특유의 향 때문에 평소 당근을 즐겨 드시지 않았던 분들도 이 ‘당근 라페’ 요리에는 분명 반하실 거예요.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라 샐러드나 애피타이저로 손색이 없답니다. 입맛 없을 때 곁들이면 순식간에 밥도둑이 되는 마법 같은 요리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주요 재료
- 국산 당근 3개
- 굵은 소금 1큰술 (절임용)
- 설탕 1큰술
- 레몬즙 1큰술
- 홀그레인 머스터드 0.5큰술 (씨겨자)
- 올리브유 5큰술
- 후추 약간 (갈아서 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당근을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그런 다음, 당근의 딱딱한 뿌리 부분과 끝 부분을 깔끔하게 잘라내 제거해 줍니다.
Step 2
이제 채칼이나 감자칼을 이용해 당근을 얇게 썰어줄 차례입니다. 채칼을 사용하면 더욱 가늘고 균일하게 썰 수 있어 식감이 좋습니다. 채칼이 없다면 감자칼로 껍질을 벗기듯 얇게 밀어주세요. 마치 파스타 면처럼 얇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3
얇게 썬 당근 위에 굵은 소금 1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소금은 당근의 숨을 죽여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수분을 빼내는 역할을 합니다.
Step 4
소금을 뿌린 당근을 약 20분간 그대로 두어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 번씩 살살 뒤적여주면 소금이 골고루 배어들어 더욱 효과적으로 절여집니다. 너무 오래 절이면 물러질 수 있으니 시간을 지켜주세요.
Step 5
20분 후, 절여진 당근을 체에 밭쳐 자연스럽게 물기를 빼줍니다. 손으로 짜지 않고 자연스럽게 수분이 빠지도록 두는 것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Step 6
이제 맛있는 드레싱을 만들 차례입니다. 절여진 당근이 담긴 볼에 설탕 1큰술과 상큼한 레몬즙 1큰술을 넣어줍니다.
Step 7
여기에 풍미를 더해줄 홀그레인 머스터드 0.5큰술과 갓 갈아낸 후추를 약간 넣어주세요. 홀그레인 머스터드의 톡 쏘는 맛과 향이 당근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만약 좀 더 강렬한 풍미를 원하시면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풍미의 올리브유 5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면 맛있는 소스가 완성됩니다.
Step 8
물기를 제거한 당근에 완성된 소스를 붓고, 당근과 소스가 꼼꼼하게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잘 버무려 줍니다. 손으로 살살 무쳐주면 소스가 당근에 잘 스며들어요.
Step 9
당근 라페는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서 하루 이틀 정도 숙성시킨 후 드시면 재료 본연의 맛과 소스의 풍미가 어우러져 훨씬 더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샐러드나 샌드위치 속재료, 혹은 곁들임 반찬으로 다양하게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