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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들깨 볶음: 아기 반찬으로 딱!





새송이버섯 들깨 볶음: 아기 반찬으로 딱!

초간단 아기 새송이버섯 들깨 볶음 레시피 (돌아기 포함)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면서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새송이버섯 들깨 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돌아기부터 이유식 시작 단계의 아기들에게도 부담 없이 줄 수 있는 영양 만점 반찬이에요. 들깨의 고소함과 새송이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아이들이 정말 잘 먹는답니다. 자세한 과정과 팁까지 알려드릴게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버섯류
  • 상황 : 초스피드
  • 조리법 : 볶음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재료
  • 미니 새송이버섯 또는 일반 새송이버섯 1팩
  • 들깨가루 2 작은술 (약 10cc)
  • 저염 간장 1 작은술 (약 5cc) – 아기용
  • 소금 1꼬집 (선택 사항)
  • 물 또는 순한 채수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새송이버섯을 준비해주세요. 미니 새송이버섯을 사용하면 손질이 간편하지만, 일반 크기의 새송이버섯도 물론 좋습니다.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한 후 준비합니다. 너무 오래 씻으면 버섯의 수분감이 줄어들 수 있으니 살짝만 씻어주세요.

Step 2

아이의 개월 수와 씹는 능력에 맞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젓가락질을 시작하는 아기들에게는 길쭉하게 잘라주면 집어 먹기 편하고요. 포크로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 아기들이라면 한입 크기의 깍둑썰기가 좋습니다. 아기가 스스로 먹으려는 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도록 모양을 다양하게 시도해보세요.

Step 3

볶는 과정은 아기의 연령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돌아기나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기들에게는 기름 사용을 최소화하고, 팬에 바로 물이나 순한 채수를 부어 ‘물 볶음’으로 조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름을 사용하실 경우에는 중불에서 은근하게 볶아 버섯이 노릇하게 익도록 해주시면 더욱 고소하고 맛있는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강불보다는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는 것이 버섯의 식감을 살리는 비결입니다.

Step 4

새송이버섯이 팬에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준비한 물 또는 채수를 부어주세요. 채수를 사용하면 버섯의 풍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육수 티백 제품도 많으니, 번거롭다면 이를 활용하여 손쉽게 채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버섯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5

고소함을 더해줄 들깨가루를 넣어줄 차례입니다. 저희 레시피에서는 2 작은술(약 10cc)을 사용했지만, 처음 들깨가루를 접하는 아기들에게는 1 작은술부터 시작하여 점차 양을 늘려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주 살짝 들깨의 맛과 향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면 조금 더 줄여서 넣으셔도 좋습니다. 들깨가루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식재료입니다. 나물이나 국 요리에도 조금씩 넣어주면 아이가 거부감 없이 잘 먹는답니다. **중요: 들깨가루를 처음 먹이는 아기라면, 반드시 소량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 후에 사용해주세요.**

Step 6

간과 간을 맞춰줄 저염 간장 1 작은술(약 5cc)과 소금 한 꼬집을 넣어 간을 합니다. 이 정도 양이면 너무 짜지 않고 적당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정도입니다. 만약 아기가 무염식을 하고 있다면 이 과정은 생략해도 좋습니다. 간을 하지 않아도 들깨가루 자체의 고소함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저염식을 하는 아기들의 경우, 아기의 개월 수와 식단 지침에 따라 간장의 양을 가감해주세요.

Step 7

설명이 길었지만, 사실 이 레시피는 냄비에 버섯과 채수를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들깨가루, 간장, 소금만 넣으면 완성되는 정말 초간단 요리입니다.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지만, 영양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새송이버섯 들깨 볶음 완성입니다! 아이의 건강을 위한 맛있는 반찬으로 자주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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