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없이 부드럽고 맛있는 고등어 된장 조림
초보도 성공하는 최고의 고등어 된장 조림 레시피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는 싹 잡고, 된장의 구수함과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환상적인 고등어 된장 조림을 만들어 보세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주재료
- 손질된 고등어 600g (토막낸 것)
- 무 50g (약 1cm 두께로 썰기)
- 대파 1/2대 (어슷 썰기)
조리 방법
Step 1
고등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썰면 양념이 더 잘 배고 익었을 때 부서지지 않아 좋습니다.
Step 2
무는 약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무가 양념을 흡수하여 감칠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파는 큼직하게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색감과 향을 더해줄 거예요.
Step 3
깊이가 있는 냄비나 웍을 준비합니다. 냄비 바닥에 썰어둔 무를 먼저 깔아주세요. 그 위에 된장, 미림, 청주, 설탕, 생강즙을 모두 넣고 물을 약간(약 100ml) 부어 잘 섞어줍니다.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4
양념 국물이 끓어오르고 설탕이 녹아 모든 양념이 잘 섞이면, 준비해둔 고등어를 겹치지 않게 넣어주세요. 그 위에 썰어둔 대파를 올립니다. 불을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거나 살짝 열어둔 채로 15분에서 20분 정도 은근하게 졸여주세요. 조리 중간중간 숟가락으로 냄비 바닥에 있는 양념을 떠서 고등어 위로 끼얹어주면 양념이 고루 배고 더욱 촉촉하게 조려집니다.
Step 5
고등어와 무가 부드럽게 익고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완성입니다. 밥과 함께 먹기 좋은 맛있는 고등어 된장 조림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세요. 따끈한 밥 위에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