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양파 계란찜: 간단하고 맛있는 한 그릇 요리
초보자도 성공하는 뚝배기 양파 계란찜 레시피
달걀과 달큰한 양파, 향긋한 대파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일품인 뚝배기 양파 계란찜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밥반찬이나 간식으로 즐기기 좋습니다. 뚝배기 특유의 따뜻함과 함께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주재료
- 달걀 3개
- 양파 1/2개
- 대파 약간 (송송 썰어서 준비)
양념
- 볶음소금 약간 (또는 국간장,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도 좋습니다)
- 볶음소금 약간 (또는 국간장,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도 좋습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얇게 채 썰거나 작게 다져 준비합니다. 대파 역시 깨끗이 씻어 송송 썰어둡니다. 채소의 크기는 취향에 따라 조절하되, 너무 굵지 않게 썰어야 익었을 때 부드럽습니다.
Step 2
뚝배기를 준비합니다. 뚝배기 바닥에 금이 가거나 깨진 곳이 없는지 확인해주세요. 뚝배기 안에 달걀 3개를 조심스럽게 깨뜨려 넣습니다. 알끈을 제거하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준비해둔 양파와 대파도 함께 넣어주세요.
Step 3
주걱이나 젓가락을 이용해 달걀이 뭉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너무 세게 휘젓기보다는, 노른자와 흰자가 고르게 섞이도록 살살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파와 대파가 달걀물에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합니다.
Step 4
이제 물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종이컵으로 약 반 컵(약 80~100ml) 정도의 물을 뚝배기에 붓고, 다시 한번 달걀물과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물의 양은 달걀의 농도와 뚝배기의 크기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을 넣으면 계란찜이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워집니다.
Step 5
뚝배기를 약불에 올리고, 달걀물이 몽글몽글 익기 시작하면 젓가락이나 주걱으로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천천히 저어줍니다. 계란찜이 80% 정도 익어서 부드러운 덩어리가 생기기 시작할 때까지 저어주세요.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근하게 익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6
계란찜이 어느 정도 몽글하게 익었으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거나 아예 꺼줍니다. 뚝배기 자체의 잔열을 이용해 남은 계란을 익혀줍니다. 뚜껑을 덮어 3~5분 정도 뜸을 들이듯이 익히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고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양파 계란찜이 완성됩니다. 볶음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더해주세요. 기호에 따라 참기름을 살짝 둘러 풍미를 더해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