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애호박 계란국
초간단 애호박 계란국: 맑고 시원한 국물 요리 레시피
바쁜 날에도 뚝딱! 맑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부드러운 애호박 계란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애호박과 계란의 조화로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며, 간단한 재료로 맛있는 한 끼 식사나 해장국으로도 손색없어요.
주재료
- 애호박 1개 (약 300g)
- 양파 1/2개 (약 100g)
- 계란 3개
- 대파 1/2대 (약 50g)
- 멸치다시마 육수 또는 시판 육수 8컵 (1.6L)
조리 방법
Step 1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위해 육수 8컵(1.6L)을 준비합니다. 코인 육수나 다시팩을 활용하시면 더욱 간편하게 맛있는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냄비에 육수를 붓고 중불로 끓여주세요.
Step 2
계란 3개는 볼에 담아 알끈을 제거하고 포크나 거품기로 곱게 풀어 준비해주세요. 나중에 국에 부드럽게 퍼지도록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애호박은 반달 모양이나 원하는 크기로 0.5cm 두께로 썰고, 양파는 채 썰어줍니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채소는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익혔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Step 4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애호박과 양파를 넣고 채소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이때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끓여야 채소가 부서지지 않고 부드럽게 익습니다.
Step 5
채소가 반쯤 익으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국물에 풍미를 더해주세요. 마늘 향이 국물과 잘 어우러지도록 잠시 끓여줍니다.
Step 6
국물의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참치액젓 2큰술을 넣어줍니다. 만약 참치액젓이 없다면 국간장으로 대체해도 좋으며, 국간장을 사용할 경우 0.5큰술 정도만 넣어주세요. 국간장을 많이 넣으면 색이 탁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국물 간을 맞춥니다. 소금 0.5큰술을 넣고 맛을 본 후, 기호에 따라 소금 양을 조절해주세요. 맑고 시원한 맛이 나도록 간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8
애호박이 완전히 익어서 부드러워지면, 풀어둔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로 빙 둘러가며 천천히 부어주세요. 계란물이 뭉치지 않도록 젓지 않고 그대로 익혀서 계란 지단처럼 예쁘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계란이 몽글몽글 익으면 후추 0.2작은술을 뿌려주세요. 후추는 국물의 잡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어슷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애호박 계란국 완성입니다! 뜨거울 때 바로 드시면 부드럽고 따뜻한 국물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