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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소고기 사태 수육





부드러운 소고기 사태 수육

임산부도 안심! 부드럽고 맛있는 소고기 사태 수육 만들기

임신 중인 아내를 위해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소고기를 먹이고 싶지만, 혹시나 덜 익을까 염려되어 따뜻하고 자작한 국물에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소고기 사태 수육을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온 가족이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소고기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9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메인 재료
  • 소고기 사태 600g
  • 팽이버섯 1봉지
  • 부추 1줌
  • 양파 1개
  • 무 200g
  • 대파 1대
  • 통후추 0.3스푼 (또는 1/2 작은술)
  • 사과 1개
  • 물 2.5L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 생강 (엄지손가락 크기) 1톨

수육용 소스
  • 고기 삶은 육수 6스푼
  • 진간장 4스푼
  • 연겨자 0.7스푼 (또는 1 작은술)
  • 설탕 0.5스푼 (또는 1/2 작은술)
  • 식초 1스푼
  • 다진 마늘 0.5스푼 (또는 1 작은술)
  • 곱게 다진 양파 1.5스푼
  • 송송 썬 대파 1.5스푼

곁들임 육수
  • 고기 삶은 육수 500ml
  • 국간장 1.5스푼
  • 소금 1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소고기 사태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핏물을 잘 빼야 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2

고기가 냄비 안에서 고르게 익을 수 있도록, 600g 덩어리라면 반으로 잘라주거나 2-3등분해주세요. 너무 작게 자르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가 좋습니다.

Step 3

큰 냄비에 물 2.5L를 붓고, 손질한 무, 청양고추(선택 사항), 양파, 껍질 벗긴 사과, 통후추, 큼직하게 썬 대파, 편으로 썬 생강을 모두 넣어 팔팔 끓여주세요. 이렇게 채소를 함께 넣고 끓이면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국물 맛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줍니다.

Step 4

수육을 찍어 먹을 소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먼저 소스에 들어갈 양파는 아주 곱게 다져주세요. 양파의 단맛이 소스에 잘 녹아들 거예요.

Step 5

대파 역시 곱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향긋한 대파 향이 소스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6

볼에 간장 4스푼, 설탕 0.5스푼, 겨자 0.7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겨자의 알싸함과 간장의 감칠맛, 설탕의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거예요.

Step 7

여기에 식초 1스푼과 다진 마늘 0.5스푼을 추가하여 섞어줍니다. 식초는 느끼함을 잡아주고 마늘은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미리 다져둔 양파와 대파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이때 신선한 채소의 식감이 살아있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9

소스에 고기 삶은 육수 6스푼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이렇게 맛있는 수육 소스가 완성되었습니다! 간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10

2번 과정에서 끓고 있는 육수에 핏물을 제거한 사태를 넣고, 뚜껑을 덮어 중약불에서 약 40분~1시간 정도 푹 삶아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핏물이 나오지 않고 부드럽게 들어가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11

고기가 삶아지는 동안,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가닥가닥 나누어 준비하고,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5cm 길이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12

잘 삶아진 사태는 건져내어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두께(약 0.5cm)로 썰어주세요. 갓 삶았을 때 바로 썰면 부서질 수 있으니 살짝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전골 냄비나 일반 냄비에 보기 좋게 담고, 가운데에는 준비한 부추와 팽이버섯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곁들임 육수 500ml에 국간장 1.5스푼과 소금 1꼬집으로 간을 맞춰 함께 끓여내면 따뜻하고 푸짐한 소고기 사태 수육 전골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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