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두부와 환상 궁합! 최고의 술안주 ‘두부김치’ 레시피
비 오는 날, 집에서 즐기는 최고의 술안주! 간단하지만 맛있는 두부김치 제대로 만드는 법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 집에서 따뜻한 온기 가득한 술 한잔을 곁들이고 싶을 때 생각나는 메뉴가 있죠? 바로 몽글몽글 부드러운 두부와 매콤새콤하게 잘 볶아진 김치의 완벽한 조화, ‘두부김치’입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과 새콤달콤한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술안주로도 그만이고, 든든한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는 두부김치를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 두부 1모
- 배추김치 1/6포기
- 양파 1/4개
양념 및 기타
- 식용유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고춧가루 1/2큰술
- 물 2큰술 (생수)
- 맛술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작은술
- 식용유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고춧가루 1/2큰술
- 물 2큰술 (생수)
- 맛술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볶음김치의 베이스가 될 배추김치 1/6포기를 준비해 주세요. 김치를 너무 크지 않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면 볶을 때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어 훨씬 맛있습니다.
Step 2
이제 본격적으로 김치를 볶아볼 차례입니다. 중강불로 프라이팬을 달궈주시고, 식용유 2큰술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팬이 충분히 예열되면 썰어둔 김치를 모두 넣고 김치가 투명해질 때까지 달달 볶아줍니다. 이 과정에서 김치의 군맛이 사라지고 감칠맛이 살아나요.
Step 3
김치가 어느 정도 볶아졌다면, 다진 마늘 1/2큰술과 고춧가루 1/2큰술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마늘 향이 고소하게 올라오고 고춧가루의 매콤한 향이 더해져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Step 4
맛술 1큰술과 물(생수) 2큰술을 넣고 졸이듯이 볶아줍니다. 맛술은 김치의 잡내를 잡아주고 단맛을 더해주며, 물은 양념이 타지 않고 골고루 배도록 도와줍니다. 양념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5
김치가 약 90% 정도 익어 양념이 잘 졸아들었을 때, 양파 1/4개를 가늘게 채 썰어 넣어줍니다. 양파는 너무 오래 볶으면 물러지니,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을 정도로만 살짝 볶아주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양파의 단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어져요.
Step 6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고소한 참기름 향과 깨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더해져 두부김치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Step 7
이제 메인 재료인 두부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두부 1모를 팩에서 꺼내 반으로 자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끓였을 때 부서지지 않고 모양이 유지됩니다.
Step 8
냄비에 두부가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과 소금 1/2큰술을 넣고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썰어둔 두부를 모두 넣고 약 1분에서 2분 정도만 짧게 데쳐줍니다. 이렇게 하면 두부의 비린 맛이 사라지고 식감이 더욱 부드러워져요.
Step 9
데친 두부는 체반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이때 절대로 찬물에 헹구시면 안 됩니다! 찬물에 헹구면 두부가 단단해져 부드러운 식감을 잃게 되니, 뜨거운 김으로만 살짝 식혀주세요.
Step 10
마지막으로, 준비한 그릇에 뜨겁게 데친 두부와 맛깔스럽게 볶아진 김치를 먹음직스럽게 담아내면 맛있는 두부김치 완성입니다! 따뜻한 두부와 매콤한 김치의 환상적인 조화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