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고추장 무침: 달큰하고 맛있는 봄의 별미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만든, 달큰하고 매콤한 봄동 고추장 무침 레시피
정성껏 담가 2주 숙성시킨 특별한 고추장으로 만든 봄동 무침을 드디어 맛볼 시간이에요! 갓 담근 고추장의 깊은 맛과 신선한 봄동의 아삭함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별미랍니다. 갓 무쳐낸 고추장 양념이 봄동에 스며들어 달큰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맛은 잊을 수 없을 거예요. 이제 집에서도 특별한 봄동 요리를 즐겨보세요!
봄동 손질 및 준비
- 봄동 2포기
봄동 고추장 무침 양념
- 직접 담근 고추장 1.5 큰술
- 소금 1 작은술
- 참기름 1/2 큰술
- 통깨 1/2 큰술
- 직접 담근 고추장 1.5 큰술
- 소금 1 작은술
- 참기름 1/2 큰술
- 통깨 1/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봄동은 겉절이로 만들어 먹으려 했지만, 신선함이 조금 떨어진 잎이 보여 바로 고추장 무침으로 변신시켰어요. 먼저, 냄비에 넉넉히 물을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깨끗하게 다듬은 봄동을 통째로 넣어 살짝 데쳐줍니다.
Step 2
봄동은 금방 숨이 죽으니, 아주 잠깐만, 30초 내외로 짧게 데치는 것이 중요해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져 식감이 사라지니 주의해주세요.
Step 3
데친 봄동은 재빨리 찬물이나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봄동의 잔열을 빠르게 식혀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Step 4
물기를 제거한 봄동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너무 크지 않게, 4~5cm 길이로 썰면 양념이 잘 배고 먹기도 편해요.
Step 5
넓은 볼에 준비한 봄동을 담고, 직접 담근 고추장 1.5 큰술, 소금 1 작은술, 참기름 1/2 큰술, 그리고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 1/2 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제가 직접 담근 고추장의 색깔이 정말 곱죠? 맵지도 짜지도 않고 딱 적당해서 봄동 무침에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이 맛, 정말 입맛 저격이에요!
Step 6
이제 손으로 조물조물, 봄동과 양념이 골고루 잘 섞이도록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봄동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다뤄주세요. 양념이 고루 배면 맛있는 봄동 고추장 무침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