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가득! 달래장으로 만드는 초간단 두부조림
봄나물의 향긋함과 부드러운 두부의 조화: 달래장 두부조림 레시피
집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봄철 별미, 달래장 두부조림을 소개합니다. 미리 만들어두면 활용도 100%인 향긋한 달래장을 활용하여, 밥도둑이 따로 없는 맛있는 두부조림을 손쉽게 만들 수 있어요. 쌉싸름하면서도 알싸한 달래 향이 부드러운 두부와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선사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특별한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두부조림 재료
- 두부 1모 (약 210g)
- 대파 1대
- 미리 만들어 둔 달래장 2큰술
- 설탕 1큰술 (단맛 조절 가능)
- 들기름 1큰술
- 식용유 1큰술
- 생수 1/3컵 (약 70ml)
달래장 재료 (미리 만들기)
- 달래 25줄기 (깨끗이 씻어 다듬기)
- 대파 흰 부분 2큰술 (곱게 다지기)
- 양파 1/3개 (곱게 다지기)
- 다진 마늘 1큰술
- 양조간장 (또는 진간장) 4큰술
- 국간장 2큰술
- 들기름 2큰술
- 통깨 2큰술
- 달래 25줄기 (깨끗이 씻어 다듬기)
- 대파 흰 부분 2큰술 (곱게 다지기)
- 양파 1/3개 (곱게 다지기)
- 다진 마늘 1큰술
- 양조간장 (또는 진간장) 4큰술
- 국간장 2큰술
- 들기름 2큰술
- 통깨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두부! 미리 만들어 둔 향긋한 달래장만 있다면, 밥도둑 두부조림이 뚝딱 완성됩니다. 특별히 필요한 재료는 없으니, 집에 있는 두부와 대파만 준비해주세요. 달래장은 미리 넉넉히 만들어두면 두부조림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정말 유용하답니다.
Step 2
먼저 맛있는 달래장을 만들어 볼까요? 깨끗이 씻어 손질한 달래 25줄기, 곱게 다진 대파 흰 부분 2큰술, 다진 양파 1/3개, 다진 마늘 1큰술을 준비합니다. 여기에 양조간장 4큰술, 국간장 2큰술, 들기름 2큰술, 통깨 2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면 맛있는 달래장 완성!
Step 3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약 2~3cm 두께)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두부의 간수를 따로 빼지 않고 바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두부를 살짝 지져서 겉이 고소한 두부조림을 원하신다면, 두부를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두었다가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하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4
대파는 향긋한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큼직하게 총총 썰어 준비해주세요. 두부조림에 파 향이 더해지면 감칠맛이 훨씬 살아납니다.
Step 5
이제 본격적으로 조림을 시작해볼까요? 팬에 식용유 1큰술과 생수 1/3컵(약 70ml)을 넣고, 총총 썬 대파를 넣어 약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대파의 시원하고 달큰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충분히 볶아 파 기름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 향이 충분히 우러나면, 만들어 둔 달래장 1큰술을 넣고 재빨리 함께 볶아 향을 더해주세요. 달래장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6
파와 달래장으로 맛을 낸 양념 위에 준비한 두부를 차곡차곡 올려주세요. 두부 위에 양념을 조금씩 얹어가며 쌓듯이 올리면, 두부 전체에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7
두부가 양념에 어느 정도 배어들기 시작하면, 설탕 1큰술을 넣어 단맛을 더해주세요. 올리고당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설탕을 넣어주면 달래장의 쌉싸름한 맛을 부드럽게 잡아주고 감칠맛을 끌어올려 줍니다.
Step 8
이제 약 중불에서 보글보글 끓여 양념이 두부에 잘 스며들도록 졸여줍니다. 두부가 양념을 머금으면, 불을 살짝 세게 올려 한소끔 더 졸여주세요. 이렇게 마지막에 센 불로 졸여주면 두부 표면에 윤기가 자르르 흘러 먹음직스러운 두부조림이 완성됩니다. 만약 간이 너무 세게 느껴진다면 물을 조금씩 추가해가며 농도를 조절해주시고, 싱겁다면 달래장을 더 넣거나, 단맛이 부족하다면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9
두부가 거의 다 졸아들어 맛있는 윤기가 돌면, 불을 끄기 직전에 들기름 1큰술을 빙 둘러 향긋함을 더해주고 바로 불을 꺼주세요.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맛있는 달래장 두부조림,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