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거리

봄날의 새콤달콤 도라지무침 레시피





봄날의 새콤달콤 도라지무침 레시피

입맛 돋우는 봄철 별미, 향긋한 도라지무침!

새콤달콤매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도라지무침은 입맛 없는 봄철에 최고예요!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과 풍부한 향이 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준답니다. 여기에 시원한 소면이나 쫄깃한 골뱅이를 곁들이면 훌륭한 한 끼 식사나 근사한 술안주가 되죠. 이번 레시피에서는 미리 말려두었던 도라지를 사용하여 더욱 깊은 풍미를 살려보았어요. 이렇게 만들어 두면 오래 두고 먹어도 물 생길 걱정 없고, 씹을수록 매력적인 식감이 살아있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불린 도라지 (또는 생도라지) 1팩 분량
  • 오이 2개
  • 양파 1개
  • 대파 1/4대 (약 5cm 길이)
  • 청양고추 2개

양념장
  • 집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매실청 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식초 4큰술
  • 소금 1/2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도라지를 준비해요. 만약 지난 봄에 햇볕에 잘 말려둔 건도라지가 있다면, 찬물에 하룻밤 동안 충분히 불려주세요. 이렇게 불리면 도라지가 부드러워져서 먹기 좋아져요. 만약 생도라지를 사용하신다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손질한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2

채소를 손질해볼게요. 오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반달썰기 또는 어슷썰기 해주세요. 썰어둔 오이는 볼에 담아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절여주세요. 10분 정도 절인 후 물기를 꼭 짜내면 오이가 더욱 아삭해집니다.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하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주세요.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사용하시면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어요.)

Step 3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예요. 볼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매실청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식초 4큰술, 그리고 소금 1/2큰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새콤달콤한 맛의 황금 비율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Step 4

준비해둔 도라지, 물기를 제거한 오이, 채 썬 양파, 다진 대파, 다진 청양고추를 큰 볼에 모두 담아주세요. 그 위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듬뿍 올리고, 양념이 재료 하나하나에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 주세요. 도라지가 으스러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리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5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한 맛을 채워주세요. 처음에는 새콤하고 달콤하며 살짝 짭짤한 맛이 조화롭게 느껴져야 합니다. 이렇게 간을 맞추어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을 때에도 싱겁지 않고 처음 맛 그대로 즐길 수 있어요. 처음부터 간을 너무 약하게 하면 나중에 싱거워질 수 있으니, 이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Step 6

더욱 풍성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취향에 따라 삶은 골뱅이를 함께 버무려 보세요. 쫄깃한 골뱅이와 아삭한 도라지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답니다. 또한, 시원하게 삶은 소면에 도라지무침을 곁들이면 새콤달콤한 비빔국수처럼 즐길 수 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