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 장어 미역국
찬 바람 불 때 딱! 든든하고 맛있는 장어 미역국 레시피
쌀쌀한 날씨에 속까지 따뜻하게 데워주는 장어 미역국 한 그릇이면 온 가족의 기운이 불끈 솟을 거예요. 깊고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장어의 조화가 일품인 영양 만점 보양식이랍니다.
주재료
- 불린 미역 2줌 (건미역 기준 약 20g)
- 손질된 바다장어 2마리 (약 400-500g)
양념 및 부재료
- 참기름 3큰술
- 국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소금 1티스푼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 멸치 액젓 약간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 풍미를 더해줍니다)
- 물 1800ml (9컵 분량)
- 참기름 3큰술
- 국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소금 1티스푼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 멸치 액젓 약간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 풍미를 더해줍니다)
- 물 1800ml (9컵 분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건미역은 찬물에 20~30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미역은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 해감을 제거하고, 물기를 손으로 꼭 짜서 준비합니다. 미역이 너무 길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2
손질된 바다장어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썰어 준비합니다. 잔가시가 있다면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깊은 냄비에 썰어둔 장어와 참기름 3큰술을 두르고 중불에서 달달 볶아줍니다. 장어의 겉면이 살짝 익으면서 맛있는 풍미가 올라올 거예요.
Step 4
장어가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마늘 향이 장어 비린내를 잡아주고 국물 맛을 더욱 깊게 해줍니다.
Step 5
참기름과 마늘을 넣고 1~2분간 더 볶아 장어의 잡내를 날려주고 풍미를 끌어올립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볶아주세요.
Step 6
물기를 꼭 짠 불린 미역을 냄비에 넣고 장어와 함께 볶아줍니다. 국간장 1큰술을 넣고 미역이 장어와 잘 어우러지도록 1~2분간 함께 볶아주세요. 미역이 기름에 코팅되면서 부드러워집니다.
Step 7
소금 1티스푼을 넣고 간을 살짝 한 뒤, 볶아진 재료들을 냄비 바닥에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이렇게 미리 볶아주면 국물 맛이 훨씬 깊고 진해집니다.
Step 8
이제 준비한 물 1800ml (9컵)를 냄비에 붓습니다.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9
국물이 끓어오르면 센 불에서 5분 정도 끓인 후, 중불로 줄여 10분, 약불로 줄여 15~20분 정도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이렇게 은근하게 끓여야 장어의 맛과 영양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옵니다. 마지막으로 국물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멸치 액젓이나 소금으로 맞춰주시면 맛있는 장어 미역국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