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 밥도둑, 알싸한 명란젓무침 레시피
신선한 백명란으로 만드는 초간단 밥도둑 명란젓무침
입맛 없을 때 밥 한 그릇 뚝딱하게 만드는 최고의 반찬, 명란젓무침을 소개합니다! 신선한 백명란과 집에 흔히 있는 채소만 있으면 10분 안에 근사한 밥반찬이 완성돼요. 얼큰한 된장찌개와 함께 곁들이면 그 맛이 일품이고, 바삭하게 구운 김에 싸 먹으면 정말 꿀맛이죠. 죽이나 누룽지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답니다. 냉장 보관 시 2주 정도 두고 드실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인 레시피예요. 지금 바로 간단하고 맛있는 명란젓무침 만들기를 시작해 보세요!
재료
- 백명란젓 2줄 (약 100g)
- 대파 흰 부분 1대
- 청양고추 1개 (취향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7톨 (중간 크기 기준)
- 고춧가루 1 작은술 (명란의 염도에 따라 조절)
- 통깨 또는 깨소금 1 큰술
- 참기름 약간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준비해 주세요. 대파와 청양고추, 마늘은 곱게 다져줍니다. 특히 대파는 흰 부분을 활용하여 아주 잘게 다진 후, 찬물에 5분 이상 담가두어 매운맛과 아린 맛을 제거해주세요. 다진 마늘은 중간 크기 이상일 경우 3~4톨 정도로 양을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손질된 채소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상태로 준비해주세요.
Step 2
신선한 백명란은 칼등이나 가위로 듬성듬성 보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잘게 썰기보다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야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Step 3
명란젓무침을 버무릴 밀폐 용기나 그릇에 준비한 백명란과 다진 마늘, 다진 청양고추를 함께 넣어줍니다.
Step 4
물기를 꼭 짠 대파를 넣고, 고춧가루 1 작은술을 넣어줍니다. 백명란의 염도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 양은 조절해주세요. 만약 명란젓의 짠맛이 강하다면 고춧가루를 조금 더 넣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권장: 1 작은술 ~ 1 큰술)
Step 5
마지막으로 깨소금 1 큰술을 듬뿍 넣어줍니다. 숟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명란알이 너무 으깨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6
맛있게 버무려진 명란젓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대로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보관하여 드실 때마다 참기름을 1 티스푼 정도 살짝 둘러주시면 더욱 고소하고 맛있는 풍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7
따뜻한 밥 위에 명란젓무침을 얹어 맛있게 즐겨보세요. 특히 바삭하게 구운 김에 싸서 드시면 짭조름한 명란젓의 감칠맛과 김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온 가족이 좋아하는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