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야들야들 두부 스팸조림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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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ago

초간단 밥도둑 두부 스팸조림

스팸의 짭짤함과 두부의 부드러움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두부 스팸조림! 밥 한 공기는 금세 사라지는 마법 같은 맛을 지금 바로 경험해보세요.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입니다.

먼저 두부 1모를 약 2cm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스팸도 작은 통 1개(200g)를 준비하여 약 1cm 두께로 썰어줍니다. (팁: 스팸은 짠맛이 강하니 두부와 비슷한 두께로 썰면 간이 적당히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

넓고 낮은 팬에 썰어둔 두부와 스팸을 보기 좋게 교차하며 둘러 담아주세요. 그런 다음, 두부와 스팸이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이제 맛있는 조림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진간장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청주(또는 맛술) 1큰술, 멸치액젓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준비해주세요.

준비된 양념장을 팬에 골고루 부어줍니다.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주세요.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은근하게 조려줍니다. (팁: 밥을 안치고 다른 반찬을 만드는 동안 가끔씩 팬을 보면서 조려주면 편리합니다.)

국물이 거의 졸아들면, 마지막으로 송송 썬 다진 파나 어슷 썬 홍고추, 청양고추(선택 사항)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고명을 올린 후 바로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완성된 두부 스팸조림을 먹음직스럽게 그릇에 담아냅니다. 속까지 양념이 촉촉하게 배어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두부의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팸에서 우러나온 풍미와 감칠맛이 더해져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