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표 상큼 달콤 매실청으로 만드는 시원한 매실 에이드
집에서 손쉽게 담그는 박나래표 매실청 레시피와 활용법: 매실 에이드 만들기 꿀팁 대방출!
무더운 여름, 집에서 직접 담근 매실청으로 시원하고 상큼한 매실 에이드를 즐겨보세요! 지난 6월, 정성껏 담갔던 매실청이 어느덧 3개월 가까이 숙성되어 곧 거를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여러분도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박나래님의 매실청 담그는 비법과 활용법을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특별한 팁을 더해 더욱 빠르게 숙성시키고, 맛있는 매실 에이드까지 만드는 법까지 알려드립니다!
매실청 재료
- 청매실 5kg
- 백설탕 5kg (매실과 동일한 비율)
- 올리고당 1병 (취향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하게 매실 세척하기: 먼저 신선한 청매실을 준비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매실을 여러 번 씻어 겉면에 묻은 먼지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Step 2
식초물에 매실 담그기: 세척한 매실을 큰 볼에 담고, 매실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뒤 식초를 1~2컵 정도 넣어주세요. 약 30분간 그대로 두어 매실 표면에 남아있을 수 있는 농약이나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Step 3
매실 꼭지 깔끔하게 제거하기: 30분 후, 매실을 건져 물기를 빼주세요. 이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인 꼭지 제거입니다. 이쑤시개를 사용하여 매실 꼭지를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떼어냅니다. 꼭지가 남아 있으면 매실청에서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정성을 들여 꼼꼼하게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매실청 담글 유리병 소독하기: 매실청을 담을 유리병은 미리 깨끗하게 세척한 후, 열탕 소독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넣어 소독하여 완전히 건조시켜 준비해주세요. 깨끗한 환경에서 숙성해야 신선하고 맛있는 매실청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매실과 설탕 층층이 쌓아 담기: 소독된 유리병에 준비된 꼭지를 제거한 매실과 백설탕을 번갈아 가며 층층이 쌓아 넣어줍니다. 마치 시루떡을 켜켜이 쌓듯이, 매실과 설탕의 비율을 1:1로 맞춰가며 채워주세요. 설탕이 매실 사이사이 잘 스며들도록 꼼꼼하게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올리고당으로 숙성 속도 UP! (박나래 꿀팁): 마지막 설탕을 덮어준 후, 그 위에 올리고당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박나래 님의 특별한 팁인데요, 올리고당을 함께 넣어주면 매실청의 숙성 과정을 더욱 빠르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병 입구까지 꽉 채우지 말고, 숙성 중에 생길 수 있는 부피 변화를 고려해 약간의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시원한 매실 에이드 완성!: 잘 숙성된 매실청을 준비합니다. 얼음이 가득 담긴 시원한 유리잔에 매실청을 원하는 만큼 넉넉히 부어주세요. 그 다음, 청량감을 더해줄 탄산수나 사이다를 천천히 부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신선한 애플민트 잎이나 얇게 썬 레몬 슬라이스를 띄워 장식하면, 보기에도 예쁘고 향긋한 무알코올 칵테일 같은 매실 에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 매실청으로 더욱 특별한 홈카페를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