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싹하게 조린 햇감자조림
7월 제철 햇감자로 만드는 밥도둑, 국물 없이 바싹한 감자조림 레시피
반찬 없을 때 주저 없이 찾게 되는 만만하고 맛있는 감자! 요즘 시장에 파근파근 분이 오르는 맛있는 햇감자가 제철이라, 그 맛을 살려 후다닥 맛있는 감자조림 반찬을 만들어 보았어요. 국물 없이 바싹하게 졸여내 밥반찬으로도,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색없는 핵꿀맛 감자조림을 소개합니다! 특별히 맵지 않고 짜지 않게, 담백하게 간간하게 졸여내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감자 본연의 고소함과 조림 양념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국물 없이 바싹하게 조려낸 감자조림, 지금 바로 함께 만들어 볼까요?
주재료
- 감자 1개 (중간 크기)
- 적양파 50g (약 1/4개)
- 참기름 1스푼
- 깨소금 약간
- 식용유 약간
조림 양념
- 진간장 3스푼
- 물 1/2컵 (100ml)
- 다진 마늘 0.5스푼 (1/2 Tbsp)
- 올리고당 1스푼 (1 Tbsp)
- 매실청 2스푼 (2 Tbsp)
- 맛술(미림 또는 청주) 1스푼 (1 Tbsp)
- 후추 약간
- 진간장 3스푼
- 물 1/2컵 (100ml)
- 다진 마늘 0.5스푼 (1/2 Tbsp)
- 올리고당 1스푼 (1 Tbsp)
- 매실청 2스푼 (2 Tbsp)
- 맛술(미림 또는 청주) 1스푼 (1 Tbsp)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조림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햇감자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Step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모양에 상관없이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익으면서 부서질 수 있으니 너무 작게 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적양파도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자유롭게 썰어 준비합니다. 색감을 더해주고 단맛을 내는 역할을 합니다.
Step 4
볼에 진간장, 물, 다진 마늘, 올리고당, 매실청, 맛술, 후추를 모두 넣고 덩어리 없이 골고루 섞어 조림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모든 양념이 잘 섞여야 감자에 간이 골고루 배입니다.
Step 5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썰어둔 감자를 넣어 중불에서 2~3분 정도 볶아줍니다. 감자 표면이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미리 만들어 둔 조림 양념장을 붓고 뚜껑을 닫아주세요. 불을 중불로 줄여 3분에서 5분 정도 뚜껑을 덮고 끓여 감자를 속까지 익혀줍니다. 이때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확인해주세요.
Step 6
감자가 어느 정도 익으면 뚜껑을 열고 양념이 잘 배도록 주걱으로 감자를 뒤적여가며 졸여줍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줄어들면서 감자에 윤기가 돌기 시작할 거예요.
Step 7
감자에 양념이 거의 스며들어 국물이 자작해지면, 썰어둔 적양파를 넣고 1~2분 정도만 더 볶듯이 졸여줍니다. 적양파가 너무 오래 익으면 물러질 수 있으니 살짝만 익혀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1스푼과 깨소금을 넣어줍니다.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9
불을 끈 상태에서 양념이 감자에 골고루 코팅되도록 한 번 더 살짝 뒤적여주면, 맛있는 바싹 감자조림이 완성됩니다!
Step 10
이렇게 후다닥 만들어 먹기 좋은 여름 감자반찬, 국물 없이 바싹하게 졸여낸 감자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위해 검은깨를 살짝 더 뿌려 장식하면 더욱 보기 좋습니다. 밥반찬으로 최고인 감자조림,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