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미나리 바지락전: 탄산수 반죽의 비밀
겉바속촉! 향긋한 미나리와 쫄깃한 바지락살이 어우러진 건강한 전. 특별한 탄산수 반죽으로 바삭함을 살렸어요.
싱그러운 미나리와 쫄깃한 바지락살을 듬뿍 넣어 부친 전입니다.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1:1 비율로 섞고, 비밀 병기인 탄산수를 넣어 반죽하면 놀랍도록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튀김가루의 바삭함과 미나리의 건강함, 그리고 바지락의 쫄깃함까지! 곁들여 먹는 새콤달콤한 간장 소스로 맛의 풍미를 더해보세요. 막걸리나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기에도 완벽한 메뉴입니다.
주재료
- 미나리 1줌 (약 50g)
- 바지락살 100g
- 청양고추 3개
- 홍고추 2개
반죽 재료 (종이컵 기준)
- 부침가루 1컵 (약 100g)
- 튀김가루 1컵 (약 100g)
- 탄산수 1.5컵 (약 270ml)
간장 소스
- 진간장 2큰술
- 식초 2큰술
- 맛술(미림 등) 1큰술
- 통깨 약간
- 참기름 약간
- 부침가루 1컵 (약 100g)
- 튀김가루 1컵 (약 100g)
- 탄산수 1.5컵 (약 270ml)
간장 소스
- 진간장 2큰술
- 식초 2큰술
- 맛술(미림 등) 1큰술
- 통깨 약간
- 참기름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바지락살을 준비합니다. 깨끗한 물에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2번 정도 헹궈주세요. 물기를 체에 밭쳐 완전히 빼주는 것이 중요해요. 바지락살에 물기가 많으면 전을 부칠 때 기름이 튀고 반죽이 질어질 수 있습니다. 물기를 꼼꼼히 제거해야 바삭한 전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2
청양고추는 매콤한 맛과 향을 더해 줄 거예요. 꼭지를 제거하고 얇게 송송 썰어 다져주세요. 홍고추는 색감을 예쁘게 더해 줄 역할을 합니다. 홍고추도 마찬가지로 꼭지를 떼고 얇게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3
준비한 미나리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3~4cm 길이로 적당히 잘라주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함께 준비해둡니다. 이렇게 재료를 미리 손질해두면 요리 과정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Step 4
이제 바삭한 전의 핵심인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1:1 비율로 넣어주세요. (종이컵 기준 1컵씩) 여기에 탄산수 1.5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기로 섞어줍니다. 너무 오래 젓기보다는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주세요. 탄산수가 반죽에 공기를 주입하여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Step 5
완성된 반죽에 준비해둔 미나리, 다진 청양고추, 얇게 썬 홍고추, 그리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바지락살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재료가 반죽에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버무려줍니다.
Step 6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중불로 달궈줍니다. 기름이 적당히 달궈지면 반죽을 국자 한 국자씩 떠서 올리고, 얇게 펴주세요. 앞뒤로 노릇하게, 그리고 가장자리가 바삭해질 때까지 충분히 부쳐줍니다. 불 조절을 잘 하면서 타지 않게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Step 7
전이 부쳐지는 동안 찍어 먹을 맛있는 간장 소스를 만들어요. 작은 볼에 진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맛술 1큰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여기에 송송 썬 고추(취향껏), 통깨, 참기름을 약간 넣어 풍미를 더하면 완성! 따뜻한 전을 바삭하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