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고소한 감자채전
[초간단 부침 요리] 냉장고 속 감자로 뚝딱! 노릇노릇 감자채전 만들기
주말 오후, 출출할 때 생각나는 고소함!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감자를 활용해 세상 간편하게 부쳐 먹을 수 있는 감자채전 레시피입니다. 독일의 전통 감자전인 ‘뢰스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감자를 일일이 갈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채썰어 만들기 때문에 훨씬 간편해요. 여기에 취향에 따라 당근, 햄, 매콤한 고추 등을 추가하면 맛과 풍미가 더욱 풍성해져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별미가 된답니다.
주재료
- 감자 2개
- 당근 1/5개
- 양파 1/5개
- 샌드위치용 햄 2-3장
- 부침가루 1컵 (약 100g)
- 물 1컵 (약 200ml)
- 식용유 넉넉히
선택 재료
- 슬라이스 치즈 1-2장 (선택 사항)
- 파슬리 가루 약간 (선택 사항, 장식용)
- 슬라이스 치즈 1-2장 (선택 사항)
- 파슬리 가루 약간 (선택 사항,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1. 재료 채썰기: 먼저 감자, 당근, 샌드위치용 햄을 준비해주세요. 감자, 당근, 햄은 깨끗하게 씻거나 껍질을 벗긴 후, 약 3-5mm 두께로 가늘게 채 썰어줍니다. 좀 더 씹는 맛을 살리고 싶다면 5mm 정도로, 독일식 뢰스티처럼 아삭하고 고운 식감을 원한다면 최대한 얇게 채 썰어주세요.
Step 2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때 얇게 썬 홍고추나 청양고추를 약간 추가하시면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감자채전이 완성됩니다. 매운맛 조절은 취향껏 해주세요.
Step 3
2. 반죽 만들기: 볼에 부침가루 1컵과 물 1컵을 넣고 1:1 비율로 섞어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너무 묽지도, 너무 되지도 않게 농도를 조절합니다. 썰어둔 감자, 당근, 햄, 양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반죽이 재료에 잘 묻도록 버무려줍니다.
Step 4
3. 팬 예열 및 부치기: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져 팬을 기울였을 때 기름이 주르륵 굴러다닐 정도로 뜨거워지면, 반죽을 한국자 떠서 둥글넓게 펴 올립니다. 반죽을 올린 후에는 불을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전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고 밑면이 충분히 익어 윗면 가장자리까지 꾸덕하게 익어갈 때까지 기다립니다.
Step 5
바삭한 감자채전을 만드는 꿀팁: 전을 부칠 때 너무 자주 뒤집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밑면이 충분히 노릇하게 익어 바삭한 식감이 생기고, 윗면 가장자리까지 익어 꼬들꼬들해졌을 때 한번만 뒤집어주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맛있는 감자채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치즈를 올릴 경우, 뒤집고 나서 위에 치즈를 올려 녹여주시면 더욱 고소하게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