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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게 튀겨 더 맛있는 전갱이 조림





바삭하게 튀겨 더 맛있는 전갱이 조림

특별한 비법! 튀겨서 다시 졸이는 전갱이 조림으로 깊은 풍미를 즐겨보세요

봄철 제철 별미, 신선한 전갱이를 한번 바삭하게 튀겨내어 조리면 느끼함은 줄고 고소함은 배가 됩니다. 깔끔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전갱이 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조림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전갱이 2마리 (깨끗이 손질된 것)
  • 맛술 (미림) 2큰술
  • 감자 전분 또는 옥수수 전분 1/2컵
  • 식용유 (튀김용) 2컵

조림 양념장
  • 쯔유 3큰술
  • 물 2큰술
  • 진간장 1큰술
  • 설탕 1/2큰술

향내기 재료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생강 1작은술
  • 대파 흰 부분 다진 것 1큰술

고명 (마무리)
  • 대파 초록 부분 다진 것 2큰술
  • 홍고추 다진 것 1개 분량

조리 방법

Step 1

이번에 알게 된 사실! 일본에서는 ‘아지(アジ)’라고 불리는 이 생선을 우리는 ‘전갱이’라고 부른답니다. 등푸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고혈압, 심장병 예방 및 세포 성장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생선을 통으로 구입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사진처럼 깨끗하게 포를 뜬 전갱이에 맛술(미림) 2큰술을 뿌려 10분 정도 재워주세요. 맛술은 생선 살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2

전갱이 포를 건져내어 물기를 살짝 제거한 후, 감자 전분(또는 옥수수 전분) 1/2컵을 골고루 묻혀주세요. 전분이 생선 표면에 촉촉하게 묻도록 약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전분이 수분을 머금게 합니다.

Step 3

넓은 프라이팬에 식용유 2컵을 넉넉히 붓고 중불로 가열합니다.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전분 옷을 입힌 전갱이를 껍질 부분이 팬 바닥에 닿도록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껍질 부분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튀겨낸 생선은 키친타월이나 망 위에서 여분의 기름기를 제거해주세요.

Step 4

이제 맛있는 조림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쯔유 3큰술, 물 2큰술, 진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또한, 향을 낼 재료인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대파 흰 부분 다진 것 1큰술도 준비해주세요. 고명으로 올릴 대파 초록 부분 다진 것 2큰술과 홍고추 다진 것 1개 분량도 따로 준비해둡니다.

Step 5

깨끗하게 닦은 프라이팬에 카놀라유(또는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약불로 가열합니다. 준비된 향내기 재료(다진 마늘, 다진 생강, 대파 흰 부분)를 넣고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향긋한 냄새가 올라올 때까지 달달 볶아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이 단계에서 고추기름을 약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6

향내기 재료에서 좋은 향이 나기 시작하면, 미리 만들어 둔 조림 양념장을 붓고 재료들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끓입니다. 양념장이 끓어오르면 튀겨 놓은 전갱이를 넣고, 껍질 부분이 양념장 바닥에 닿도록 놓아주세요. 약 1분간 양념이 전갱이에 자연스럽게 배도록 졸여줍니다.

Step 7

1분이 지나면 전갱이를 조심스럽게 뒤집어주세요. 뒤집은 후에는 준비해 둔 대파 초록 부분과 홍고추를 전갱이 위에 골고루 뿌려 고명으로 올립니다. 숟가락을 이용하여 팬에 있는 양념장을 생선 위에 끼얹어주면서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Step 8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어 재료에 맛이 충분히 배면 불을 끕니다. 완성된 맛있는 전갱이 조림을 먹음직스러운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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