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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달콤 고구마 맛탕





바삭달콤 고구마 맛탕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간식! 고구마 맛탕 황금 레시피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는 국민 간식, 고구마 맛탕!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달콤한 고구마 맛탕을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갓 튀겨낸 고구마에 달콤한 설탕 시럽을 얇게 입혀내면, 자꾸만 손이 가는 마성의 매력을 자랑합니다. 겉은 설탕 코팅으로 바삭함을 살리고, 속은 고구마 본연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 간식은 물론 어른들 다과상에도 손색없어요. 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디저트를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기타
  • 재료 : 채소류
  • 상황 : 간식
  • 조리법 : 튀김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큰 고구마 3개 (약 500-600g)
  • 식용유 넉넉히 (튀김용)
  • 검은깨 약간 (장식용)

황금 비율 양념
  • 설탕 4 큰술 (약 60g)
  • 식용유 3 큰술 (약 45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고구마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흙을 제거해주세요. 칼이나 감자칼을 이용해 껍질을 벗겨내고, 취향에 따라 껍질째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껍질째 사용할 경우 더욱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Step 2

껍질을 벗긴 고구마는 양쪽 끝부분을 잘라내고,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모양은 기호에 맞게 썰어도 좋지만, 젓가락으로 집어 먹기 편하도록 2-3cm 두께의 큼직한 모양으로 썰어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썰 때는 1cm 정도 간격을 두고 지그재그로 어슷 썰면 익었을 때 모양이 더 예뻐요.

Step 3

썰어놓은 고구마를 볼에 담고, 고구마가 잠길 정도로 자작하게 물을 부어주세요. 약 5분간 그대로 두어 고구마의 전분기를 빼주면 튀길 때 서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물에 담갔던 고구마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키친타월을 이용해 고구마 표면의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주어야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고 고구마가 더욱 바삭하게 튀겨집니다.

Step 5

깊은 팬이나 웍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붓고 중간 불로 달궈주세요. 기름 온도가 너무 높으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튀김 온도계가 없다면 젓가락으로 보아 기포가 잔잔하게 올라오는 정도면 적당합니다. 물기를 제거한 고구마를 넣고 여러 면이 노릇노릇하게 튀겨질 때까지 튀겨주세요.

Step 6

고구마 표면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으로 변하면, 기름이 빠지도록 잠시 채반에 올려둡니다. 튀겨낸 고구마는 그대로 그릇에 옮겨 담아둡니다.

Step 7

고구마를 튀겼던 팬을 깨끗하게 닦아낸 뒤, 식용유 3 큰술과 설탕 4 큰술을 넣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녹여주세요. 설탕이 타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면서 캐러멜 색이 나기 시작할 때까지 끓여줍니다. 시럽은 너무 졸이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8

설탕 시럽이 적당히 녹으면 튀겨 놓은 고구마를 넣고, 시럽이 고구마에 골고루 코팅되도록 재빨리 버무려줍니다. 불을 끈 상태에서 버무려도 좋습니다.

Step 9

고구마 튀김 겉면에 달콤한 설탕 시럽이 얇게 코팅되도록 살살 굴려주며 마무리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탕이 완성됩니다.

Step 10

설탕 시럽은 뜨거울 때 서로 달라붙기 쉬우니, 튀겨낸 맛탕을 바로 유산지나 종이호일 위에 하나씩 간격을 두어 펼쳐 놓으세요. 살짝 식으면서 굳기 시작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고소한 검은깨를 솔솔 뿌려 장식하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훨씬 풍부해지는 고구마 맛탕이 완성됩니다! 식힌 후 즐기시면 바삭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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