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거리

문어 소시지 곁들인 햄 야채 오므라이스





문어 소시지 곁들인 햄 야채 오므라이스

눈 깜짝할 새 한 그릇 뚝딱! 입맛 없는 아이도 즐겁게 먹는 문어 소시지 햄 야채 오므라이스

우리 아이 편식 때문에 걱정이신가요? 알록달록 예쁜 비주얼과 맛있는 볶음밥으로 아이의 식욕을 돋우는 특별한 오므라이스를 소개합니다. 귀여운 문어 소시지까지 곁들여져 아이가 정말 좋아할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오므라이스 재료
  • 슬라이스 햄 5장
  • 애호박 1/3개
  • 당근 1/3개
  • 밥 2공기
  • 소금 약간
  • 참기름 1 큰 술
  • 통깨 약간
  • 계란 4개

귀여운 문어 소시지 만들기
  • 비엔나소시지 적당량
  • 체다치즈 1 장
  • 검정깨 적당량
  • 이쑤시개 1개
  • 큰 빨대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귀여운 문어 소시지를 만들어 오므라이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봐요! 비엔나 소시지를 준비해 주세요. 소시지를 반으로 가른 후, 칼집을 세 번 정도 넣어 문어 다리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칼집을 너무 깊게 넣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제 기름을 살짝 두른 팬을 중약불로 달궈 소시지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소시지가 익으면 이쑤시개를 이용해 눈 구멍을 콕 뚫어 검정깨를 넣어주면 귀여운 눈이 완성됩니다. 문어의 입 부분은 큰 빨대를 이용해 체다치즈를 동그랗게 찍어내세요. 이쑤시개로 치즈 조각 가운데에 작은 구멍을 낸 뒤, 문어 소시지 끝부분에 살짝 붙여주면 귀여운 입 모양이 완성됩니다. 제법 그럴듯한 문어 소시지가 뚝딱 만들어졌죠?

Step 2

이제 오므라이스 속을 채울 햄과 야채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슬라이스 햄, 애호박, 당근을 준비해주세요. 모든 재료는 아이가 먹기 좋도록 작게 깍둑썰기 해주세요. 너무 크면 볶을 때 익는 속도가 다를 수 있고, 먹을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재료를 고르게 썰어야 볶을 때 열이 골고루 전달되어 맛있게 볶아집니다.

Step 3

볼에 계란 4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약간과 후추 약간을 넣어주세요. (후추는 아이가 싫어하면 생략해도 좋습니다.) 젓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계란 흰자와 노른자가 잘 섞이도록 곱게 풀어주세요. 너무 세게 휘젓지 말고, 알끈이 끊어질 정도로만 부드럽게 섞어주면 부드러운 계란 지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썰어둔 햄과 야채를 모두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볶아야 야채의 아삭함이 살아있으면서도 촉촉하게 익습니다. 야채가 살짝 투명해지면서 익었다 싶으면, 밥 두 공기를 넣고 주걱으로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풀어가며 볶아주세요. 밥알 하나하나에 맛있는 재료의 풍미가 배도록 꼼꼼하게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밥이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해주고, 고소한 참기름을 1 큰 술 둘러 풍미를 더해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고소함을 한층 더 살려주면 맛있는 볶음밥 완성입니다!

Step 5

이제 오므라이스의 핵심인 계란 옷을 입힐 차례입니다. 약불로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곱게 풀어둔 계란물을 부어 얇고 동그란 계란 지단을 부쳐주세요. 계란이 완전히 익기 전에, 팬을 살짝 돌려가며 모양을 잡아주면 좋습니다. 계란이 80% 정도 익어 가장자리가 살짝 익었을 때, 한쪽 면에 미리 볶아둔 볶음밥을 적당량 올려주세요. 볶음밥을 올린 반대쪽 계란 부분을 조심스럽게 들어 볶음밥 위로 덮어주세요. 뒤집개를 이용해 모양을 잡아주면서, 반대쪽 면도 살짝 익혀주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예쁘게 모양이 잡혔으면 조심스럽게 접시로 옮겨 담아주세요.

Step 6

특별한 소스 없이도 아이가 좋아하는 케첩과 마요네즈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만들 수 있어요. 오므라이스 위에 케첩을 지그재그로 뿌리고, 마요네즈를 취향껏 뿌려주세요.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우리가 정성껏 만든 귀여운 문어 소시지를 오므라이스 위에 보기 좋게 올려주면, 정말 먹음직스러운 문어 소시지 햄 야채 오므라이스가 완성됩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Step 7

정성껏 만든 문어 소시지 햄 야채 오므라이스 덕분에 우리 아이가 오랜만에 반찬 투정 없이 한 그릇을 뚝딱 비워냈어요! 아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엄마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하네요. 앞으로도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와 예쁜 모양으로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는 즐거운 요리를 더 많이 만들어줘야겠어요. 아이와의 즐거운 식사 시간을 응원합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