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나물 관자말이
고소한 참드림 쌀과 부드러운 관자를 품은 향긋한 명이나물말이
입맛을 돋우는 명이나물과 신선한 관자의 이색적인 만남! 참드림 쌀로 지은 고슬고슬한 밥을 명이나물에 돌돌 말아, 노릇하게 구운 관자와 향긋한 버섯볶음을 곁들여 풍성한 식탁을 완성하는 특별한 요리입니다. 의외의 조화가 선사하는 다채로운 풍미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 참드림 쌀 1컵
- 신선한 명이나물 8장
- 신선한 관자 4개
- 느타리 버섯 30g
- 깻잎 5장
- 청양고추 1개
- 식용 꽃 4개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밥을 지을 쌀은 담백하고 윤기가 흐르는 ‘참드림 쌀’을 준비해주세요. 이 쌀은 밥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2
참드림 쌀 1컵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여러 번 헹궈 씻어주세요. 밥솥에 넣고 평소처럼 물 양을 맞춰 맛있는 밥을 지어줍니다.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알 하나하나의 식감이 중요합니다.
Step 3
밥이 되는 동안, 신선한 관자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칼집을 사선으로 촘촘하게 내어줍니다. 칼집을 내면 익혔을 때 모양이 예쁘고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히 닦아내주세요.
Step 4
칼집 낸 관자에 소금과 후추로 살짝 밑간을 합니다.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르고 중불로 달군 후, 관자를 올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5
청양고추는 아주 잘게 다져 준비하고, 느타리 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가늘게 찢어줍니다. 이렇게 준비하면 양념이 잘 스며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6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다진 청양고추와 찢어놓은 느타리 버섯을 함께 넣어 달달 볶아주세요. 버섯이 숨이 죽고 고추의 매콤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이때 소금으로 살짝 간을 맞춰주세요.
Step 7
잘 지어진 따뜻한 밥에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주걱으로 살살 섞어 고소한 맛을 더해줍니다. 밥이 뜨거울 때 양념을 해야 간이 잘 배고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8
양념한 밥은 원하는 크기나 모양으로 초밥처럼 빚어줍니다. 너무 단단하지 않게, 살짝 부드럽게 쥐어주세요. 명이나물에 감쌀 때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Step 9
깨끗하게 씻은 명이나물 위에 밥을 빚은 것을 올리고, 명이나물의 줄기 부분을 아래쪽으로 하여 밥 위로 돌돌 감싸줍니다. 명이나물의 향긋한 풍미가 밥과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선사할 것입니다.
Step 10
넓은 접시 위에 깻잎을 곱게 채 썰어 깔아줍니다. 그 위에 정성껏 만든 명이말이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깻잎의 향긋함이 더해져 더욱 근사한 플레이팅이 완성됩니다.
Step 11
만들어 놓은 명이말이 위에 노릇하게 구운 관자와 향긋하게 볶은 버섯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마치 한 송이 꽃처럼 풍성하게 장식해주세요.
Step 12
마지막으로, 화사한 식용 꽃을 곁들여 장식해주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특별한 명이말이가 완성됩니다.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