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칼칼! 입맛 돋우는 명란젓무침
더위에도 끄떡없는 밥도둑! 간단 명란젓무침 레시피
후텁지근한 여름, 입맛 없을 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명란젓무침을 소개합니다. 얼마 전 시장에서 사 온 신선한 명란젓으로 뚝딱 만들 수 있는 이 반찬은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하는 마성의 밥도둑이랍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땀 흘릴 필요 없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로 더운 여름철 입맛을 되살려 보세요!
주재료
- 신선한 명란 3~4개
- 청양고추 3개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명란젓을 깨끗한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인 1~2cm 길이로 듬성듬성 잘라주세요. 너무 작게 자르면 뭉개질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뒤, 반으로 길게 갈라 씨를 꼼꼼하게 털어내 주세요. 씨를 제거해야 너무 맵지 않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아주 잘게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이제 무칠 볼에 먹기 좋게 손질한 명란젓을 담고, 잘게 썬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여기에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통깨와 참기름 1큰술을 둘러줍니다. 취향에 따라 다진 마늘이나 다진 파를 약간 추가해도 좋지만, 오늘은 청양고추의 칼칼함과 명란젓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깔끔하게 이대로만 버무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4
주걱이나 숟가락을 사용하여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살살 버무려 줍니다. 너무 세게 주무르면 명란이 뭉개지니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이렇게 간단하게 버무리기만 하면, 땀 없이 완성되는 맛있는 여름 반찬, 명란젓무침이 눈앞에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