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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칼칼! 냉장고 파먹기 끝판왕, 고추 어묵 김밥





매콤 칼칼! 냉장고 파먹기 끝판왕, 고추 어묵 김밥

냉장고 속 남은 재료로 뚝딱! 3가지 핵심 재료만으로도 충분한, 감칠맛 폭발 매콤 고추 어묵 김밥 레시피

요리를 하다 보면 냉장고에 꼭 조금씩 재료가 애매하게 남는 경우가 있지요? 냉장고를 정리하려고 보니 긴 어묵과 단무지가 눈에 띄네요. 야채 칸을 열어보니 당근도 두 개나 있고요. 앗! 바로 떠오르는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매콤 칼칼한 ‘고추 어묵 김밥’입니다! 마침 냉동실에 보관해 둔 매운 청양고추도 있어서, 어묵과 함께 조려 넣으니 매콤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자꾸만 손이 가는 이 마성의 매운 어묵 김밥,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조림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필수 재료
  • 김밥용 김
  • 당근 1/2개
  • 단무지 1/2개
  • 사각 어묵 2장
  • 청양고추 2개 (또는 취향껏)

조리 방법

Step 1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 마지막에 넣어 살짝만 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살아있고, 맛있게 매콤한 향이 올라오면서 입맛을 확 돋우는 효과가 있답니다. 고추의 매콤함은 김밥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최고의 비법이에요!

Step 2

약불로 달군 팬에 물 2~3큰술과 어묵을 넣고 5분 정도 살살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어묵의 물기가 졸아들고 윤기가 돌기 시작하면 불을 끕니다. 이때, 숨이 죽지 않도록 다져놓은 청양고추는 반드시 마지막에 넣고 재빨리 섞어주세요.

Step 3

김밥용 단무지는 길게 그대로 준비하고, 당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따뜻한 밥에 소금 약간, 통깨, 그리고 참기름 1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간을 맞춰줍니다. 김발 위에 김을 올리고, 준비된 밥을 김의 2/3 정도만 얇고 고르게 펴 발라줍니다. 이때 밥을 너무 두껍게 펴면 김밥이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밥 위에 준비해 둔 단무지와 매콤하게 졸여진 어묵, 그리고 고추를 올립니다. 볶아 놓은 당근의 양이 넉넉하니 소복하게 얹어주세요. 재료들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김발을 이용해 단단하게, 그리고 예쁘게 말아줍니다. 끝부분은 물이나 참기름을 살짝 발라주면 잘 붙어요.

Step 6

잘 말아진 김밥 겉면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 윤기를 더하고, 먹기 좋은 크기(약 1.5~2cm)로 썰어주면, 입맛 없을 때 최고의 별미, 매콤 칼칼한 고추 어묵 김밥 완성입니다! 푸짐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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