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청양고추 봄동전: 봄의 향긋함과 매콤함의 완벽 조화
청양고추로 화려하게 옷을 입힌 아삭한 봄동전
경상도 진주 출신 시어머님의 특별한 요청으로 탄생한 봄동전입니다. 토요일 늦게 퇴근한 며느리를 위해, 냉장고 속 봄동 한 포기와 매콤한 청양고추를 활용해 정성껏 만든 별미 간식이랍니다. 입맛을 돋우는 매콤함과 봄동의 신선함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즐기기 좋습니다.
전 반죽 재료- 봄동: 12장 (약 400g)
- 청양고추: 5개
- 계란: 1개
- 부침가루: 200g
- 전분가루: 30g
- 소금: 약간
매콤 양념장 재료- 간장: 100ml
- 고춧가루: 30g
- 통깨: 15g
- 식초: 30ml
- 참기름: 15ml
- 간장: 100ml
- 고춧가루: 30g
- 통깨: 15g
- 식초: 30ml
- 참기름: 15ml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봄동은 지저분한 겉잎을 제거하고, 넓고 싱싱한 잎 위주로 골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 준비합니다. 물기를 살짝 제거해 주세요.
Step 2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씨앗을 넣은 채로 준비합니다. 믹서기에 씨앗째 준비한 청양고추 5개, 계란 1개, 그리고 물 20ml를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매콤한 향이 솔솔 올라옵니다.
Step 3
믹서기에 간 반죽에 부침가루 200g, 전분가루 30g, 그리고 약간의 소금을 넣고 섞어줍니다. 너무 묽지 않고 봄동에 잘 묻어날 수 있도록 되직한 농도의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손질해 둔 봄동 잎에 준비된 반죽을 앞뒤로 골고루 묻혀줍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서 봄동의 양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맛있게 구워줍니다. 가장자리가 바삭해지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5
전이 구워지는 동안, 간장 100ml, 고춧가루 30g, 통깨 15g, 식초 30ml, 참기름 15ml를 섞어 맛깔스러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잘 구워진 봄동전과 함께 예쁘게 플레이팅하여 따뜻할 때 바로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