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쫄깃한 꼬막무침 레시피
입맛 돋우는 꼬막무침! 신선한 꼬막 손질, 삶는 법, 황금 양념장 비법까지 공개
오늘 저녁,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꼬막무침을 만들어 볼까요? 탱글탱글한 꼬막 살과 매콤달콤한 양념장의 환상적인 조화를 경험해 보세요.
주재료
- 신선한 꼬막 1팩 (약 500g)
- 쪽파 또는 대파 1줌 (송송 썰어 준비)
조리 방법
Step 1
오늘은 잃어버린 입맛도 되살아나는 맛있는 꼬막무침을 함께 만들어 볼 거예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맛있는 꼬막무침을 완성하실 수 있답니다.
Step 2
먼저 꼬막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꼬막을 볼에 담고 굵은 소금 1~2 큰술을 넣어주세요. 손으로 꼬막끼리 벅벅 문지르듯 1~2분간 조물조물 닦아주세요. 이때 꼬막 껍질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닦아주시면 됩니다. 소금물에 헹궈내면 꼬막 특유의 비린 맛도 줄어들고 깨끗하게 세척된답니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 준비해 주세요.
Step 3
이제 꼬막을 삶을 차례입니다. 냄비에 찬물 1리터와 소금 1 작은술을 넣고 섞은 뒤, 준비된 꼬막을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면서 꼬막을 한 방향으로 천천히 저어주시면 꼬막이 골고루 익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저어주면 꼬막들이 서로 붙지 않고 익으면서 입을 잘 벌린답니다.
Step 4
물이 끓기 시작하고 약 3~5분 후, 꼬막 5~6개가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너무 오래 삶으면 꼬막 살이 질겨질 수 있으니 익는 정도를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해요. 꼬막이 적당히 익었으면 건져내어 흐르는 찬물에 빠르게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꼬막의 익는 과정이 멈추고 살이 더욱 탱글탱글해집니다.
Step 5
찬물에 헹군 꼬막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양념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6
이제 꼬막의 알맹이를 발라낼 차례입니다. 꼬막 껍질의 가운데 움푹 파인 부분을 찾아보세요. 숟가락이나 꼬막 따개 (없으면 숟가락 뒷부분)를 홈에 살짝 끼워 넣고 지렛대 원리로 살짝 비틀어주면, 껍질이 쉽게 분리됩니다. 껍질이 열린 꼬막은 속살만 조심스럽게 발라내어 준비해 주세요. 이 과정이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맛있는 꼬막무침을 위해 정성을 들여보세요.
Step 7
꼬막 살을 발라낸 볼에 준비한 양념 재료들을 모두 넣어주세요. 진간장 3 큰술, 고춧가루 1 큰술, 설탕 1 큰술, 참기름 1 큰술, 그리고 송송 썬 파와 통깨 약간을 넣어줍니다. 숟가락으로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꼬막 살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8
짜잔! 매콤달콤, 쫄깃한 맛이 일품인 꼬막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최고예요. 푸짐하게 만들어 두고 도시락 반찬으로 활용해도 좋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