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입맛 돋우는 열무김치 비빔밥
잘 익은 열무김치와 특별 양념장의 환상 조화, 잃었던 입맛도 되찾아주는 맛있는 비빔밥!
비빔밥이라면 뭐든지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늘은 냉장고 속 열무김치만으로도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는 초간단 열무김치 비빔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입맛 없을 때 후루룩 비벼 먹기 딱 좋아요!
비빔밥 재료
- 잘 익은 열무김치 넉넉히
- 통조림 참치 3큰술 (기름 제거)
- 신선한 계란 1개
- 따뜻한 밥 2공기
- 볶음 참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열무김치 비빔밥의 맛을 좌우할 특제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비빔밥에 제가 늘 활용하는 황금 비율 양념장이에요. 볼에 고추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볶음 참깨를 적당량 솔솔 뿌려줍니다. 모든 재료를 숟가락으로 잘 섞어주기만 하면, 그 자체로도 훌륭한 별미인 만능 비빔 양념장이 완성된답니다.
Step 2
짜잔!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특제 비빔 양념장 완성입니다. 이 양념장 하나면, 단순히 고추장만 넣고 비비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3
자, 이제 본격적으로 비벼볼까요? 저는 오늘 푸짐하게 양푼 비빔밥으로 즐기기 위해 넓은 양푼을 준비했어요. 먼저 양푼에 따뜻한 밥 두 공기를 담고, 기름기를 꽉 짜낸 통조림 참치 3큰술을 듬뿍 올려줍니다.
Step 4
다음으로,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열무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밥 위에 올려주세요. 이제 앞에서 만들어 둔 특제 양념장을 전부 다 넣지 마시고, 일단 2/3 정도만 넣은 후 취향에 따라 가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많이 넣기보다는 조금씩 추가하면서 간을 맞추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이는 팁이에요.
Step 5
보기만 해도 군침이 꼴깍 넘어가는 열무김치 비빔밥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젓가락으로 쓱쓱 비벼주니, 오랜만에 만나는 양푼 비빔밥이라 그런지 더욱 맛있어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요? 지금 다시 봐도 침이 고이네요.
Step 6
이 맛있는 비빔밥에 화룡점정을 찍어줄 계란 프라이가 빠질 수 없죠! 취향에 맞게 반숙으로 노릇하게 부친 계란 프라이를 톡 올려주세요. 이렇게만 해도 이미 훌륭하지만, 여기서 한 단계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있답니다.
Step 7
계란 노른자를 젓가락으로 톡 터뜨려 부드럽게 풀어준 후, 밥과 모든 재료를 함께 쓱쓱 비벼 드셔보세요. 진하고 고소한 노른자가 양념장과 어우러져 더욱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맛을 선사할 거예요. 집에 남은 열무김치가 있다면, 이 레시피로 간단하게 한 끼를 뚝딱 해결해보세요.
Step 8
한 숟가락 가득 입에 넣는 순간, 절로 감탄사가 터져 나올 거예요. 어찌나 맛있던지 어느새 바닥을 보이고 말았네요. 저는 얼큰한 된장찌개와 함께 곁들여 먹었는데, 이 조합이 또 기가 막히더라고요! 오늘, 이 맛있는 열무김치 비빔밥으로 여러분의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