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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입맛 돋우는 양념새우장 만들기





매콤달콤! 입맛 돋우는 양념새우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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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껍질 깐 새우를 즉시 급냉하여 탱글한 식감을 살린 양념새우장 레시피입니다. 달콤한 과일과 채소를 듬뿍 갈아 넣은 특제 양념장에 매콤한 라면 스프와 고급스러운 어간장으로 깊은 감칠맛을 더했습니다. 조청의 은은한 단맛과 알싸한 매운맛의 조화가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밥도둑이랍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과정을 담았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절임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재료
  • 껍질 깐 새우 500g
  • 양파 1개 (중간 크기)
  • 배 1개 (중간 크기)
  • 사과 1개 (중간 크기)
  • 다진 마늘 4큰술 (약 40g)
  • 다진 생강 1작은술 (약 5g)
  • 송송 썬 쪽파 3큰술 (약 20g)
  • 고춧가루 8큰술 (약 50g)
  • 매운 라면 스프 1큰술 (약 10g)
  • 어간장 5큰술 (약 60ml)
  • 다진 홍고추 1큰술 (약 15g, 장식용 또는 매콤한 맛 추가)
  • 소주 2큰술 (약 30ml, 비린내 제거)
  • 조청 (쌀엿) 4큰술 (약 60ml, 단맛과 윤기 담당)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념장의 기본이 될 과일과 채소를 준비합니다. 사과, 배,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과일의 단맛과 채소의 수분이 풍부한 맛있는 양념의 기초가 됩니다.

Step 2

곱게 간 사과, 배, 양파 퓌레를 깨끗한 볼이나 깊은 용기에 담아줍니다. 이때, 믹서기에 남은 퓌레까지 싹싹 긁어 넣어 양념 낭비 없이 모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볼에 담은 과일 채소 퓌레에 나머지 양념 재료들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고운 고춧가루와 매콤한 라면 스프, 풍미를 더할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 감칠맛의 핵심인 어간장, 향긋한 썬 쪽파, 비린내를 잡아줄 소주, 색감과 매콤함을 더할 다진 홍고추, 그리고 은은한 단맛과 윤기를 더해줄 조청을 모두 넣어주세요. 숟가락으로 골고루 저어가며 걸쭉하고 먹음직스러운 상태의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 맛을 보고 취향에 따라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이나 물엿을, 짠맛이 부족하면 어간장이나 양조간장을 추가하여 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4

모든 재료가 잘 섞여 농후하고 찰진 양념 새우장의 양념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상태로 바로 새우와 버무려도 좋지만, 냉장고에 넣어 30분~1시간 정도 잠시 숙성시키면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이 레시피에서는 새우가 이틀 뒤에 도착하여 미리 만들어두었습니다.)

Step 5

시간이 지나면 숙성된 양념에서 수분이 약간 우러나와 더욱 촉촉하고 맛깔스러운 상태가 됩니다. 더욱 깊어진 양념의 풍미를 느낄 준비를 해주세요. 이제 신선한 새우를 이 양념에 버무릴 차례입니다.

Step 6

새벽배송으로 도착한 신선한 껍질 깐 새우입니다. 받자마자 냉동 보관하여 살짝 살얼음이 낀 상태가 가장 좋습니다. 만약 생새우를 직접 구입하여 손질 후 사용하신다면, 깨끗이 세척하고 내장을 제거한 뒤, 약 2시간 동안 냉동실에 넣어 살짝 얼려주시면 양념이 고르게 묻고 식감도 더욱 탱글탱글해져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Step 7

살짝 얼린 새우를 준비된 양념장에 넣고, 새우 하나하나에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정성스럽게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새우 속까지 잘 스며들도록 모든 면을 꼼꼼하게 뒤적여주세요. 완성된 양념 새우장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며, 최소 3일 정도 숙성시킨 후 드시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깊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여 천천히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8

드디어 매콤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일품인 양념 새우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알싸하게 매콤한 맛이 입맛을 확 돋우어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신선하고 튼실한 새우와 양념의 환상적인 조화는 한 마리만 먹어도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들 정도입니다. 밥 위에 척 올려 덮밥처럼 즐겨도 좋고, 그대로 젓가락으로 집어 먹어도 훌륭한 별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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