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오리주물럭: 온 가족을 위한 푸짐한 메인 요리
매콤달콤 오리주물럭
쫄깃한 생 오리 고기를 신선한 야채와 함께 매콤달콤한 양념에 볶아내는 푸짐한 오리주물럭 레시피입니다. 특별한 날, 휴가철 별미로도 손색없으며, 육류와 채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영양 균형까지 생각한 메뉴입니다.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여 개성 있는 맛을 더할 수 있어요. 양배추,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채소를 추가해 보세요.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 줄 오리주물럭을 지금 바로 만들어 볼까요?
주재료
- 생 오리 정육 1kg (볶음용)
- 양파 2개
- 당근 1개
- 청양고추 5개
- 깻잎 20장
양념 재료
- 진간장 4큰술
- 고추장 3큰술
- 고춧가루 4큰술
- 원당 (또는 설탕) 3큰술
- 맛술 (미림) 4큰술
- 다진 마늘 3큰술
- 다진 생강 1큰술
- 후추 약간
- 참기름 3큰술
- 통깨 1큰술
- 진간장 4큰술
- 고추장 3큰술
- 고춧가루 4큰술
- 원당 (또는 설탕) 3큰술
- 맛술 (미림) 4큰술
- 다진 마늘 3큰술
- 다진 생강 1큰술
- 후추 약간
- 참기름 3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오리주물럭의 주인공인 생 오리 정육 1kg을 준비해주세요. 껍질이 붙어있는 부위면 더욱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Step 2
오리 정육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핏물과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볶을 때 기름이 튈 수 있고, 양념이 잘 배지 않을 수 있으니 신경 써서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볼에 준비한 오리 정육을 담고, 진간장 4큰술,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4큰술, 원당 3큰술, 맛술 4큰술,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생강 1큰술, 후추 약간을 모두 넣어주세요. 양념 재료들이 오리 고기에 골고루 묻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해주세요.
Step 4
양념에 버무린 오리 고기는 바로 볶지 않고, 잠시 재워둡니다. 이 동안 야채를 손질하면 양념이 오리에 더 깊숙이 배어들어 맛이 한층 좋아집니다. 최소 15분 이상 재워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5
이제 채소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양파 2개, 당근 1개, 청양고추 5개, 깻잎 20장은 깨끗하게 세척하여 준비해주세요.
Step 6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썰어 주세요. 당근은 꼬리 부분은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 반달 모양으로 썰고, 잎이 달리던 윗부분은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은행잎 모양처럼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매콤한 맛이 잘 우러나도록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Step 7
깻잎은 향긋함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깻잎을 돌돌 말아 가지런하게 채 썰어 주면 볶을 때 양념이 잘 묻고 먹기도 편합니다.
Step 8
달궈진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양념에 재워둔 오리 고기를 넣어 중강불에서 볶아주세요. 오리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둔 당근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당근이 살짝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9
당근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굵게 채 썬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양파의 단맛이 오리 고기와 잘 어우러집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어슷 썬 청양고추를 넣고 살짝만 더 볶아줍니다.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잡아줄 거예요. 너무 오래 볶으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1
모든 재료가 잘 익고 양념이 졸아들면 불을 끄고, 완성된 오리주물럭을 먹음직스러운 그릇에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통깨 1큰술을 솔솔 뿌려주고, 돌돌 말아 채 썬 깻잎을 보기 좋게 올려 장식하면 근사한 오리주물럭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