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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어묵 김밥





매콤달콤 어묵 김밥

집에서도 간편하게! 속이 꽉 찬 매운 어묵 김밥 레시피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더욱 맛있는 메뉴들이 있죠! 저희 집에서는 김밥을 만들 때 거의 80%는 이 ‘어묵 김밥’을 선택할 정도로 애정하는 레시피입니다. 간단한 재료로도 속을 푸짐하게 채울 수 있어 사 먹는 김밥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매콤달콤하게 볶은 어묵과 밥의 조화가 일품이에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김밥 재료
  • 사각 어묵 6장
  • 청양고추 6~8개 (취향에 따라 조절)
  • 김밥용 김 3장
  • 따뜻한 밥 2공기
  • 통깨 약간
  • 참기름 1/2 큰술

매콤달콤 어묵 양념
  • 식용유 1 큰술
  • 진간장 4 큰술
  • 물 4 큰술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1 큰술
  • 고춧가루 2 큰술
  • 다진 마늘 1/2 큰술
  • 올리고당 1 큰술
  • 참기름 1/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사각 어묵은 약 1cm 두께로 길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채 썬 어묵은 체에 밭쳐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어묵 특유의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더 잘 배고 어묵 본연의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어요.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사용하세요.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갔다가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2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줍니다. ‘매운 어묵 김밥’의 핵심 재료이니,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넉넉히, 그렇지 않다면 취향에 맞게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3

넓은 팬이나 궁중 팬에 어묵 양념 재료 (식용유, 진간장, 물, 맛술, 고춧가루, 다진 마늘, 올리고당)를 모두 넣어주세요. 좀 더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매운 고춧가루를 약간 추가하는 것도 좋습니다.

Step 4

중약불로 불을 올리고 양념장이 살짝 졸아들도록 끓여주세요. 양념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저어주세요.

Step 5

양념에서 마늘의 알싸한 향이 사라지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채 썬 어묵과 다진 청양고추를 모두 넣습니다. 양념이 어묵과 고추에 골고루 배도록 잘 섞으면서 볶아주세요.

Step 6

불을 약불로 줄인 후, 양념이 어묵에 완전히 배어들고 수분이 날아가 보슬보슬한 상태가 될 때까지 볶아줍니다. 불을 끄기 전에 간을 살짝 보시고, 간이 약간 짭짤하게 느껴질 거예요. 이 때문에 밥에는 따로 소금 간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밥 2공기로 3줄 김밥을 만들었는데, 밥 양을 조절하면 4~5줄까지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7

따뜻한 밥 2공기에 참기름 1/2 큰술과 통깨를 넣습니다. 밥알이 뭉개지지 않도록 주걱을 세워 살살 섞어준 뒤, 한 김 식혀주세요.

Step 8

김발 위에 김밥용 김을 깔고, 매끈한 면 위에 밥을 얇고 고르게 펴줍니다. 밥 위에 볶아진 어묵을 넉넉히 올린 후, 김밥이 터지지 않도록 팽팽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Step 9

나머지 김밥도 같은 방법으로 모두 말아주세요. 완성된 김밥 윗면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주면 윤기가 돌아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Step 10

매콤달콤한 어묵이 듬뿍 들어간 김밥, 정말 먹음직스럽죠? 자주 만들어 먹어도 질리지 않고 항상 침이 고이는 메뉴랍니다. 집에 단무지나 시금치가 있었지만, 저희 가족은 이렇게 어묵만 들어간 심플한 김밥을 가장 좋아해요. 어묵 자체의 맛을 살리면서 매콤달콤한 양념이 더해져 정말 맛있거든요. 만들기 간편하고 매력적인 맛이니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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