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어묵 가득 김밥
주말 점심 메뉴로 최고! 쫄깃한 어묵 조림을 듬뿍 넣은 맛있는 어묵 김밥 만들기
특별한 날, 주말 점심 메뉴로 어묵 김밥을 준비했어요. 쫄깃하고 양념이 밴 어묵을 듬뿍 넣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간단하면서도 풍성한 맛을 즐겨보세요!
김밥 재료
- 사각 어묵 4장 (땡초어묵, 야채어묵 등 취향껏)
- 부추 1줌
- 달걀 3개
- 김밥용 김 3장
- 따뜻한 밥 2공기
맛있는 어묵 조림 양념
- 멸치 다시마 육수 1컵 (약 200ml)
- 진간장 2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설탕 1작은술
- 올리고당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고춧가루 약간 (기호에 따라 조절)
- 멸치 다시마 육수 1컵 (약 200ml)
- 진간장 2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설탕 1작은술
- 올리고당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고춧가루 약간 (기호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밥 속을 책임질 맛있는 어묵을 준비해 주세요. 저는 삼진어묵의 땡초어묵과 야채어묵을 사용했답니다. 취향에 따라 다른 종류의 어묵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Step 2
채 썰어 놓은 어묵은 끓는 물에 아주 잠깐, 10초 정도만 가볍게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어묵 특유의 기름기가 제거되어 더욱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3
이제 어묵 조림을 만들 차례예요. 팬에 멸치 육수 1컵, 진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작은술을 넣고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어오르면 데친 어묵을 넣고 중간 불에서 양념이 자작하게 졸아들도록 끓여줍니다. 양념이 거의 다 졸아들었을 때쯤 올리고당 1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윤기를 더하며 마무리해주세요.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이때 고춧가루를 약간 추가하셔도 아주 맛있답니다.
Step 4
달걀 지단을 부쳐 볼까요? 달걀 3개에 맛소금 아주 약간만 넣고 잘 풀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약불에서 달걀물을 얇게 부어 도톰하게 지단을 부쳐줍니다. 완전히 익으면 한 김 식힌 후, 김밥 사이즈에 맞춰 사각형 모양으로 2장 잘라내고, 남은 1장은 반으로 잘라 길게 준비해주세요.
Step 5
싱싱한 부추는 끓는 소금물에 넣고 10초 정도만 아주 짧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부추는 곧바로 찬물에 헹궈 색감을 살리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Step 6
데친 부추는 물기를 꼭 짜낸 후, 맛소금 약간, 깨소금, 그리고 참기름을 조금 넣고 조물조물 살살 무쳐주세요. 부추의 신선한 향과 아삭함이 김밥에 특별한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7
김밥의 밥을 준비할 시간이에요. 따뜻한 밥 2공기에 맛소금 약간, 참기름, 그리고 깨소금을 넣고 주걱으로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비벼 양념이 고루 배도록 합니다. 김밥용 김 한 장을 김발 위에 깔고, 준비된 밥을 얇게 펴주세요. 김 끝부분 1-2cm는 밥을 펴 바르지 않아야 김밥이 잘 말아져요.
Step 8
밥 위에 준비해둔 도톰한 달걀 지단 두 장을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Step 9
이제 가장 중요한 어묵과 부추를 듬뿍 올려줄 차례예요! 조림 양념이 밴 쫄깃한 어묵과 향긋한 부추를 먹음직스럽게 올리고, 김밥을 김발을 이용해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어묵이 넉넉히 들어가야 씹는 맛도 좋고 맛도 훨씬 풍부해진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