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깐풍 동그랑땡
명절 후 남은 동그랑땡, 근사한 중식 요리로 재탄생! 깐풍 동그랑땡
명절에 즐기고 남은 동그랑땡,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주목해 주세요! 동그랑땡을 맛있는 깐풍 소스에 볶아내면 근사한 중화풍 요리로 변신합니다.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동그랑땡에 매콤달콤한 깐풍 소스가 어우러져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할 맛이니, 명절 후 남은 동그랑땡을 활용해 특별한 별미를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동그랑땡 10개
- 양파 1/4개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2개
- 고추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참기름 1큰술
깐풍 소스
- 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미림(맛술) 1큰술
- 식초 1큰술
- 굴소스 1큰술
- 물 1큰술
- 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미림(맛술) 1큰술
- 식초 1큰술
- 굴소스 1큰술
- 물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 재료를 준비해 볼게요. 양파는 굵게 다져주세요. 너무 곱게 다지면 볶을 때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길게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후, 보기 좋게 다져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 양을 늘리거나 씨를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셔도 좋아요.
Step 3
간단하지만 맛있는 깐풍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작은 볼에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미림(맛술) 1큰술, 식초 1큰술, 굴소스 1큰술, 그리고 물 1큰술을 모두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이 소스가 동그랑땡의 풍미를 책임질 거예요!
Step 4
이제 동그랑땡을 구워줄 차례입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동그랑땡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렇게 한번 구워주면 동그랑땡의 육즙을 가두고 더욱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다른 팬에 고추기름 1큰술을 두르고 중불로 예열한 후, 다진 마늘 1/2큰술과 굵게 다진 양파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 향을 내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맛있는 향이 올라올 거예요.
Step 6
볶은 양파와 마늘에 미리 만들어 둔 깐풍 소스를 붓고 그대로 끓여주세요. 소스가 끓어오르면 전체적으로 한번 휘저어 줍니다.
Step 7
소스가 팔팔 끓어오르면 약간 걸쭉해질 때까지 살짝 졸여줍니다. 소스가 적당히 졸아들면 구워둔 동그랑땡과 길게 썰어둔 고추(홍고추, 청양고추)를 넣고, 소스가 동그랑땡에 골고루 잘 묻도록 재빠르게 섞어주세요. 센 불에서 볶아야 채소가 아삭하고 동그랑땡이 눅눅해지지 않아요.
Step 8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을 둘러 전체적으로 한번 더 섞어주면 맛있는 깐풍 동그랑땡 완성입니다! 따끈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