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굴 사과깍두기
어리굴젓 없이도 맛있는! 굴을 넣은 특별한 사과깍두기 레시피♡
아삭한 무김치 깍두기도 맛있지만, 새콤달콤한 과일 깍두기도 별미죠! 특히 사과를 활용한 깍두기는 은은한 단맛과 상큼함이 일품인데요. 오늘은 따로 어리굴젓을 만들 필요 없이, 싱싱한 굴을 넣어 더욱 풍성한 맛을 낸 굴 사과깍두기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좋아할 부드럽고 맛있는 사과깍두기, 지금 바로 만들어보세요!
재료
- 사과 1개 (중간 크기)
- 까나리 액젓 또는 멸치 액젓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1.5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통깨 1큰술
- 신선한 굴 6개
- 쪽파 또는 대파 약간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달콤하고 상큼한 사과깍두기예요. 여기에 신선한 굴을 넣어 감칠맛을 더했답니다. 어리굴젓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굴의 풍미를 즐길 수 있어 더욱 간편하고 맛있어요!
Step 2
먼저 사과 1개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제거하고, 1.5cm 정도 크기의 깍둑썰기를 해주세요. 너무 작게 썰면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썬 사과에 고운 고춧가루 1.5큰술을 넣어 색을 입혀줍니다.
Step 3
다음으로 감칠맛을 더해줄 액젓 1큰술을 넣어주세요. 까나리 액젓이나 멸치 액젓 둘 다 괜찮습니다. 간을 보면서 양을 조절해도 좋지만, 처음에는 1큰술로 시작해보세요.
Step 4
향긋함을 더해줄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줍니다. 마늘의 알싸한 맛이 사과의 단맛과 어우러져 더욱 깊은 풍미를 선사할 거예요.
Step 5
마무리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 1큰술을 넣어주세요. 통깨는 섞기 전에 살짝 으깨어 넣으면 더욱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저는 지금 모든 재료와 함께 섞어줄 예정입니다. 물론, 마지막에 장식용으로 조금 남겨두었다가 뿌려도 좋습니다.
Step 6
이제 위생장갑을 끼고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버무리면 사과가 으깨질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양념이 사과에 잘 배도록 충분히 버무리는 것이 중요해요. ♡♡
Step 7
양념이 어느 정도 섞였다면, 준비해둔 신선한 굴 6개를 넣고 한 번 더 살살 버무려줍니다. 굴은 너무 오래 주무르면 껍질이 부서지거나 비린 맛이 날 수 있으니, 가볍게 섞어주는 정도로 마무리해주세요.
Step 8
맛있게 버무려진 굴 사과깍두기를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놀라실 거예요! 이렇게 만들면 어리굴젓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굴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9
달콤한 사과와 쫄깃한 굴의 조화가 정말 일품이에요.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어르신들께서 드시기에도 부드러워서 아주 좋습니다. 과일로 만든 김치는 본래 과일의 단맛을 활용하기 때문에 따로 설탕을 추가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단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Step 10
만들고 남은 깍두기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주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양념이 배어들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치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이 사과깍두기는 달콤해서 잘 먹는답니다. 또한, 치아가 약하신 연세 드신 분들께서도 부드럽게 드시기 좋아요.
Step 11
마지막으로, 송송 썬 쪽파나 대파를 고명으로 올려주면 사과깍두기의 색감이 더욱 살아나 플레이팅이 한층 고급스러워집니다. 푸른색의 파가 빨간 깍두기와 어우러져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해 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