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고추장 감자 조림 황금 레시피
제철 맞아 맛있는 감자로 밥도둑 반찬 만들기! 고추장 양념으로 매콤달콤한 참치 감자 조림 완벽 레시피
가을 제철 맞아 달큰한 햇감자로 뚝딱 만드는 밥도둑 반찬! 얼큰하고 달콤한 고추장 양념에 부드러운 참치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고추장 감자 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비법과 함께, 밥 두 공기는 뚝딱 비우게 되는 마성의 반찬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감자 3개 (껍질 제거 후 약 500g)
- 참치 통조림 1개 (150g)
- 대파 1/2대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주재료인 감자를 준비해주세요.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낸 감자는 약 500g 정도가 됩니다. (보통 중간 크기 감자 3개 분량입니다.)
Step 2
손질한 감자는 1cm 정도의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썰어낸 감자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어 표면의 전분기를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조림 요리 시 감자가 덜 부서지고 양념이 더 잘 배는 효과가 있습니다.
Step 3
대파는 큼직하게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를 조림 중간에 넣으면 쉽게 물러질 수 있어, 처음부터 함께 넣고 조리할 예정이므로 큼직하게 썰어주는 것이 식감과 모양을 살리는 데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양파 반 개를 굵게 채 썰어 함께 넣으셔도 풍미가 더욱 좋아집니다.
Step 4
이제 조림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볶음 팬이나 냄비 바닥에 전분기를 제거한 감자를 먼저 깔아주세요. 그 위에 국물까지 그대로 참치 통조림 1개를 골고루 펼쳐 올립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 1/2 큰술, 국간장 3.5 큰술, 올리고당 1.5 큰술, 후춧가루 약간, 고춧가루 1.5 큰술, 그리고 고추장 2 큰술을 모두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큼직하게 썰어둔 대파를 넣고, 물 300ml를 부어주세요.
Step 5
팬에 담긴 모든 재료의 양념이 물에 잘 섞이도록 한번 휘저어 줍니다.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12~13분 정도 감자가 속까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조려줍니다. 조리하는 중간중간 팬을 살살 흔들어주거나 주걱으로 저어주어 바닥에 양념이 눌어붙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감자가 다 익으면 맛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단맛이 부족하면 올리고당을 조금 더 추가하는 등 기호에 맞게 양념을 조절하여 마무리합니다.
Step 6
이렇게 맛있는 참치 감자 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반찬 레시피 중 하나로, 두 번째 요리책에도 소개될 정도로 자신 있는 메뉴랍니다. 감자가 가장 맛있고 저렴한 제철에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오랜만에 만들어서 밥 두 공기를 뚝딱 해치웠답니다. 장마철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