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고소한 고추장 진미채볶음 레시피
집에서 만드는 최고의 술안주 & 반찬, 고추장 진미채볶음 완벽 가이드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진미채의 매력에 고추장의 매콤함과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더해져 누구나 좋아하는 맛! 조리 후에도 딱딱해지지 않고 촉촉하게 즐길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밥반찬으로도, 맥주 안주로도 손색없는 맛있는 진미채볶음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진미채 300g (먹기 좋게 2~3등분하여 준비해주세요)
- 간장 7큰술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7~8큰술
- 고추장 1/2큰술
- 고춧가루 1/2큰술
- 마요네즈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약간 (1/2큰술 정도)
- 깨 약간 (1큰술 정도)
조리 방법
Step 1
진미채 300g을 준비해주세요. 딱딱한 부분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약 2~3등분)로 잘라주시면 양념이 잘 배고 먹기 편합니다. 넓은 볼이나 비닐봉지에 진미채를 담고 맛술(미림 또는 청주) 7~8큰술을 부어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진미채가 부드러워지고 잡내가 제거되어 더욱 맛있습니다. 약 10분 정도 재워둡니다.
Step 2
진미채가 맛술에 재워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작은 볼에 간장 7큰술, 고추장 1/2큰술, 고춧가루 1/2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줍니다. 고추장은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3
이제 양념을 팬에 볶아 매운맛은 날리고 풍미를 살려줄 차례입니다. 중약불로 예열된 팬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양념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30초~1분 정도만 볶아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의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4
볶아진 양념장에 맛술에 재워둔 진미채를 넣고 약불에서 함께 볶아주세요. 진미채에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주걱 등으로 살살 섞어가며 볶습니다. 진미채가 타거나 딱딱해지지 않도록 약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 2~3분 정도 볶아주세요.
Step 5
진미채에 양념이 어느 정도 배어들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은 양념을 만들 때 같이 넣어도 되지만, 이렇게 중간에 넣어주면 마늘의 풍미가 살아나 더욱 좋습니다. 마늘을 넣고 1분 정도 더 볶아 향을 내주세요.
Step 6
볶는 동안 맛을 보고 간이 싱겁다면 간장 1~2큰술을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진미채의 종류나 개인의 입맛에 따라 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꼭 맛을 보고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짜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Step 7
모든 재료가 잘 볶아졌다면 불을 꺼주세요. 불을 끈 상태에서 참기름 약간(약 1/2큰술)과 깨 약간(약 1큰술)을 넣고 가볍게 섞어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참기름과 깨는 불을 끈 후에 넣어야 향이 날아가지 않고 좋습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마요네즈 3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버무려주면 맛있는 고추장 진미채볶음이 완성됩니다! 마요네즈가 진미채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고소한 맛을 더해줘서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 됩니다. 따뜻할 때 먹어도 맛있고, 완전히 식혀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