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달큰한 알배추 된장국
아이들도 좋아하는 달콤하고 시원한 맑은 알배추국 끓이기
봄에 제철인 달콤한 알배추로 끓여내 더욱 맛있는 맑은 배춧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새우젓으로 감칠맛을 더해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 밥반찬으로도 손색없어요. 간단하면서도 영양 만점인 맑은 배추 된장국으로 따뜻한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재료
- 알배추 2장 (큰 사이즈)
- 양파 1/2개 (중간 사이즈)
- 두부 1/2모 (부침용 또는 찌개용)
- 다진 마늘 1 큰술
- 새우젓 1/2 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
- 대파 1 큰술 (송송 썬 것)
- 다시마, 멸치 등 육수팩 1개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 물 1 리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1리터의 물에 육수팩을 넣고 끓여 맛있는 밑국물을 준비합니다. 육수팩이 없다면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끓여주세요. (약 10분간 끓여 육수팩은 건져냅니다.)
Step 2
알배추는 깨끗하게 씻어 2~3cm 크기의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너무 작게 썰면 끓이는 동안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양파 반 개는 채 썰거나 굵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어주면 국물에 단맛과 풍미가 잘 우러나와요.
Step 4
두부는 1~2cm 크기의 깍둑썰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두부는 취향에 따라 생략하거나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5
미리 끓여둔 육수가 팔팔 끓으면, 건져낸 육수팩 대신 준비한 알배추와 양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면 두부도 이때 함께 넣어줍니다.
Step 6
국물에 시원한 맛을 더해줄 다진 마늘 1 큰술을 넣어주세요. 마늘 향이 국물 전체에 퍼지도록 잘 섞어줍니다.
Step 7
국물 간은 새우젓으로 맞추는 것이 깊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새우젓 반 큰술을 먼저 넣고 맛을 본 후, 입맛에 맞게 양을 조절해주세요. 새우젓 대신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해도 괜찮습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대파의 시원한 향이 국물에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배추가 부드럽게 익고 국물이 시원하게 우러나왔다면 맛있는 맑은 알배추국 완성입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