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쫑을 넣은 촉촉하고 꼬들꼬들한 무말랭이무침
매콤달콤 쫄깃! 마늘쫑 넣어 감칠맛 UP! 끝까지 촉촉한 비법 무말랭이무침
직접 말린 무말랭이로 만들어 더욱 믿음직하고 맛있는 무말랭이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해마다 가을무로 정성껏 말려둔 무말랭이가 찬장에 쌓이지만, 다른 밑반찬에 밀려 자주 해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이번에는 남은 마늘쫑을 활용해 무쳐봤는데, 마늘쫑의 아삭한 식감과 향긋함이 더해져 무말랭이무침의 맛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켰답니다! 직접 말린 무라서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있고, 깨끗한 재료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여기에 비법 양념과 마늘쫑까지 더해지니, 시간이 지나도 촉촉함이 유지되어 사 먹는 무말랭이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을 자랑합니다. 꼬들꼬들하면서도 촉촉한, 온 가족이 좋아하는 최고의 밑반찬! 마늘쫑 무말랭이무침으로 즐거운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요! ♡
주재료
- 무말랭이 2컵
- 마늘쫑 약간 (약 50-70g)
- 건고춧잎 1/2컵
양념 재료
- 까나리액젓 3큰술
- 설탕 2큰술
- 쌀엿 (또는 물엿) 2큰술
- 다진 파 2큰술
- 통깨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고추장 1/3큰술
- 찹쌀풀 1큰술 (밥 1/4공기를 물과 함께 끓여 체에 거른 것)
- 까나리액젓 3큰술
- 설탕 2큰술
- 쌀엿 (또는 물엿) 2큰술
- 다진 파 2큰술
- 통깨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고추장 1/3큰술
- 찹쌀풀 1큰술 (밥 1/4공기를 물과 함께 끓여 체에 거른 것)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하게 손질한 무말랭이 2컵은 찬물에 30분~1시간 정도 불려주세요. 불린 후에는 물기를 손으로 꼭 짜서 준비해 둡니다. 너무 오래 불리면 꼬들한 식감이 줄어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건고춧잎 1/2컵도 물에 담가 15분 정도 불린 후, 찬물로 헹궈 물기를 가볍게 짜서 준비합니다. 너무 세게 짜면 부서질 수 있으니 살살 짜주세요.
Step 3
마늘쫑은 깨끗이 씻어 끝부분의 딱딱한 부분을 제거하고, 3~4cm 길이로 썰어줍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마늘쫑을 30초~1분 정도 살짝 데친 후, 바로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이렇게 하면 마늘쫑의 색이 선명해지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요.
Step 4
볼에 까나리액젓 3큰술, 설탕 2큰술, 쌀엿 2큰술, 다진 파 2큰술, 통깨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3큰술, 찹쌀풀 1큰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찹쌀풀은 양념이 재료에 잘 배고 촉촉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5
준비된 무말랭이, 불린 고춧잎, 데친 마늘쫑을 양념장에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맛있게 무쳐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부드럽게 버무려 주세요. 중간에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액젓이나 설탕을 조절해도 좋습니다.
Step 6
양념에 버무린 무말랭이무침은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고 30분~1시간 정도 숙성시키면 양념이 더욱 깊숙이 배어들어 한층 더 맛있습니다. 숙성 후에는 먹기 좋은 크기로 그릇에 담아냅니다. 꼬들꼬들하고 촉촉한 무말랭이무침으로 든든한 밑반찬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