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1월 2022
따뜻한 국물 요리, 시원하고 깊은 맛의 어묵탕 (어묵스프 없이!)





따뜻한 국물 요리, 시원하고 깊은 맛의 어묵탕 (어묵스프 없이!)

쌀쌀한 날씨에 딱! 깊은 멸치 육수와 신선한 재료로 끓인 어묵탕 레시피

따뜻한 국물 요리, 시원하고 깊은 맛의 어묵탕 (어묵스프 없이!)

찬 바람 불기 시작하면 절로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요리, 바로 어묵탕이죠! 멸치 육수부터 정성껏 내고 신선한 어묵과 채소를 듬뿍 넣어 끓이면, 시판 어묵스프 없이도 정말 깊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꼬치에 어묵을 예쁘게 꽂아 끓이면 보기에도 좋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어묵스프 없이도 맛있는 어묵탕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집에서 따뜻하게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어묵 1봉지 (취향에 맞는 종류로 준비해 주세요)
  • 멸치 육수 1.5L (또는 물 1.5L)
  • 무 1/5토막 (약 100g)
  • 표고버섯 2개
  • 대파 1/4대
  • 청양고추 1개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추가하세요)

양념 및 조미료

  • 다진 마늘 1 큰술 (T)
  • 참치액 1 큰술 (T) (국간장이나 액젓으로 대체 가능)
  • 맛술 1 큰술 (T) (청주나 소주로 대체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깊고 시원한 멸치 육수를 만들어 줄 거예요. 마른 팬에 내장과 쓴맛을 제거한 국물용 멸치와 말린 표고버섯을 넣고 약불에서 1~2분간 볶아 비린 맛을 날려주세요. 여기에 큼직하게 썬 무와 물 1.5L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여 육수를 내주세요. 불을 끄고 다시마(5x5cm 크기 1장)를 넣고 5분 정도 우려낸 후 다시마는 건져내고, 멸치와 표고버섯도 체에 밭쳐 건져내 맑은 육수를 준비합니다. (Tip: 멸치 대신 황태 머리나 다시마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Step 1

Step 2

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꼬치에 가지런히 꽂아주세요. 어묵을 꼬치에 꽂으면 끓이는 동안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나중에 건져 먹기도 편하답니다. 꼬치가 없다면 그냥 썰어서 넣으셔도 무방해요. (Tip: 다양한 종류의 어묵을 사용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2

Step 3

앞서 끓여 놓은 멸치 육수에서 건져낸 무는 너무 크지 않게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다시마도 마찬가지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두거나, 그대로 넣고 끓여도 괜찮습니다. (Tip: 다시마를 넣고 끓이면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Step 3

Step 4

깨끗하게 준비된 냄비에 맑은 멸치 육수를 붓고, 썰어둔 무와 다시마를 넣어주세요. 시판 어묵탕 스프를 사용하면 간편하지만, 오늘은 스프 없이도 충분히 깊은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게요! 이 자체로도 이미 맛있는 육수가 완성되었답니다.

Step 4

Step 5

준비한 양념 재료인 다진 마늘 1 큰술, 참치액 1 큰술, 맛술 1 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참치액은 감칠맛을 더해주며, 맛술은 어묵의 비린 맛을 잡고 국물 맛을 깔끔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5

Step 6

이제 꼬치에 꽂아둔 어묵과 통으로 넣거나 큼직하게 썬 표고버섯을 냄비에 넣어주세요. 어묵은 금방 익기 때문에 너무 오래 끓일 필요는 없답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어묵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만 끓여주세요. (Tip: 표고버섯 대신 느타리버섯이나 팽이버섯을 넣어도 맛있습니다.)

Step 6

Step 7

어묵탕이 적당히 끓기 시작하면, 꼬치를 냄비 안에서 살살 돌려가며 어묵이 사방으로 고르게 익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모든 어묵이 똑같이 부드럽고 맛있게 익힐 수 있답니다.

Step 7

Step 8

어묵이 다 익었으면,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와 어슷 썬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대파의 시원한 향과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더해져 국물 맛이 더욱 풍성해질 거예요. (Tip: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청양고추는 생략하거나 양을 조절하세요.)

Step 8

Step 9

뜨끈한 어묵탕을 국자로 떠서 준비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스프 없이도 깊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어묵탕 완성입니다! 밥 한 그릇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Step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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