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부드러운 계란 국수
[1인 가구 맞춤] 초간단 계란 국수 레시피
혼자 사는 ‘빵순이’의 특별 레시피! 1인 가구에 딱 맞는 양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든든한 계란 국에 쫄깃한 소면을 넣어 먹는 맛, 알고 계셨나요? 오늘처럼 따끈한 국물이 당길 때, 색다른 매력의 계란 국수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재료
- 소면 1인분 (약 100g)
- 육수용 티백 1개 (멸치다시마 육수 추천)
- 국간장 1.5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소금 0.3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후추 약간
- 양파 1/4개
- 통깨 약간
- 계란 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소면을 삶을 넉넉한 양의 물을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넣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봉지 뒷면에 적힌 시간 또는 약 3-4분간 삶아주세요. 삶은 면은 찬물에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빼두면 더욱 탱글탱글합니다.
Step 2
준비된 따뜻한 육수를 담을 그릇이나 냄비에 삶아둔 소면을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Step 3
계란 국수의 맛을 좌우할 육수를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육수용 티백을 넣어주세요. 멸치, 다시마 등이 들어있는 티백을 사용하면 더욱 깊고 풍부한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육수 티백을 건져내고, 국간장 1.5큰술과 멸치액젓 1큰술을 넣어 맛을 내줍니다. 액젓을 활용하면 국물의 감칠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Step 5
간을 본 후, 기호에 맞게 소금 0.3큰술을 추가하고 후추를 살짝 뿌려 풍미를 더해주세요. 처음부터 너무 짜지 않게 간을 한 뒤, 나중에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육수가 끓고 있는 냄비에 채 썬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한소끔 끓여주세요. 양파의 달큰한 맛이 국물에 녹아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7
그동안, 계란 2개를 준비하여 볼에 넣고 거품기로 곱게 풀어 계란물을 만들어 둡니다. 알끈을 제거하고 맑게 풀어주어야 국물에 덩어리지지 않고 부드럽게 퍼집니다.
Step 8
육수가 팔팔 끓고 있을 때, 준비해둔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로 빙 둘러가며 얇게 부어주세요. 이때 불을 너무 세게 하면 계란이 금방 익어버리니 중불로 줄이고, 젓지 않고 그대로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계란이 몽글몽글하게 익어 국물 위에 동동 뜨면, 육수가 완성된 것입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계란이 퍽퍽해질 수 있으니 살짝 익었을 때 불을 꺼주세요.
Step 10
따뜻한 육수를 먼저 담아둔 소면 위에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누구나 감탄할 맛있는 계란 국수 완성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