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즐기는 영양 만점 도토리묵밥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좋고 든든한 한 끼! 따뜻하게 먹는 도토리묵밥 (온묵밥/묵채밥/묵밥)
쫄깃한 도토리묵과 시원한 김치, 따뜻한 육수가 어우러져 추운 날씨에 몸을 녹여주는 건강하고 맛있는 온묵밥 레시피입니다. 씹을수록 고소한 도토리묵과 감칠맛 나는 육수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 도토리묵 400g
- 잘 익은 김치 200g
- 달걀 1개
- 대파 1대
간장 양념장
- 국간장 1 큰술
- 진간장 1 큰술
- 맛술 1 큰술
- 고춧가루 1/2 큰술
- 통깨 약간
- 참기름 약간
김치 양념
- 설탕 1/2 큰술
- 통깨 약간
- 참기름 약간
육수 재료
- 무 100g
- 국물용 멸치 7~8마리
- 디포리 5마리
- 건조 다시마 (사방 10cm) 1장
- 물 1L
- 국간장 1 큰술
- 진간장 1 큰술
- 맛술 1 큰술
- 고춧가루 1/2 큰술
- 통깨 약간
- 참기름 약간
김치 양념
- 설탕 1/2 큰술
- 통깨 약간
- 참기름 약간
육수 재료
- 무 100g
- 국물용 멸치 7~8마리
- 디포리 5마리
- 건조 다시마 (사방 10cm) 1장
- 물 1L
- 무 100g
- 국물용 멸치 7~8마리
- 디포리 5마리
- 건조 다시마 (사방 10cm) 1장
- 물 1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따뜻한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냄비에 물 1L와 함께 깨끗이 손질한 국물용 멸치 (내장을 제거하면 쓴맛이 줄어요), 디포리, 큼직하게 썬 무, 다시마를 넣고 육수 팩에 담아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10~15분 정도 더 끓여 다시마와 육수 팩은 건져냅니다. 멸치와 디포리는 체에 밭쳐 걸러내 국물을 맑게 해주세요.
Step 2
도토리묵은 먹기 좋은 크기(약 1cm 두께의 채썰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썰어둔 도토리묵을 넣고 30초 정도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묵의 잡내가 사라지고 식감이 더욱 쫄깃해집니다. 데친 묵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잠시 체에 밭쳐둡니다.
Step 3
마늘은 곱게 다져 준비하고, 대파는 송송 썰어 파의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구분하여 준비합니다.
Step 4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얇게 어슷 썰어줍니다. 느타리 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가닥가닥 먹기 좋게 찢어 준비합니다.
Step 5
김치는 가위로 잘게 잘라줍니다. 볼에 자른 김치를 담고 설탕 1/2 큰술, 통깨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 양념을 해주세요. 만약 김치가 너무 시다면 설탕 양을 조금 더 늘려주시면 좋습니다. 김치는 따로 볶거나 끓이지 않기 때문에 양념을 바로 해서 사용할 거예요.
Step 6
맛있는 간장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작은 볼에 국간장 1 큰술, 진간장 1 큰술, 맛술 1 큰술, 고춧가루 1/2 큰술, 통깨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간장 양념은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되, 짠맛이 강할 수 있으니 조금씩 곁들여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7
만들어 둔 육수에 썰어둔 느타리 버섯과 홍고추, 대파의 흰 부분, 다진 마늘을 넣고 팔팔 끓입니다. 한소끔 끓으면 국간장과 맛술로 간을 맞추고, 바로 불을 꺼주세요. 이렇게 하면 채소의 신선한 맛이 살아있는 따뜻한 육수가 완성됩니다.
Step 8
달걀 1개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곱게 풀어줍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약불에서 얇게 지단을 부쳐주세요. 완성된 지단은 돌돌 말아 얇게 채 썰어 고명으로 준비합니다.
Step 9
따뜻한 묵밥 그릇에 준비된 도토리묵, 양념한 김치, 채 썬 달걀 지단, 송송 썬 대파, 그리고 뜨겁게 데운 육수를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간장 양념장을 기호에 맞게 얹어주면 맛과 영양이 가득한 따뜻한 도토리묵밥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