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영양 만점! 양배추 계란 부침개 레시피
간단하고 맛있는 양배추 계란 부침개 만드는 법,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아요!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찾다가 양배추와 계란만으로도 근사한 전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비주얼이 조금 낯설었지만, 저녁 식사 대신 계란 양배추전 2장과 따뜻한 우유 한 잔을 곁들이니 포만감 있게 잠들 수 있었습니다. (본 레시피의 ‘큰술’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영양 만점 양배추 계란 부침개 재료
- 양배추 101g
- 신선한 계란 1개
- 고소한 계란 노른자 4개
- 소금 0.15~0.2 큰술 (밥숟가락 계량)
- 후추 약간 (톡톡톡)
- 부침가루 2 큰술 (밥숟가락 계량)
- 포도씨유 넉넉히 (부침용)
- 파슬리 가루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배추 101g을 준비합니다. 칼을 이용해 최대한 얇게 채 썰어주세요. 얇게 썰어야 익혔을 때 부드럽고 식감이 좋습니다.
Step 2
양배추와 비슷한 두께로 당근 23g과 양파 37g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소가 들어가면 색감도 예뻐지고 맛도 풍부해집니다.
Step 3
깨끗한 볼에 양배추가 잠길 정도로 물을 받은 뒤, 손으로 살살 저어가며 3~4번 정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깨끗하게 씻은 양배추는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물기가 잘 빠져야 반죽이 질어지지 않습니다.
Step 4
물기를 뺀 양배추를 볼에 담고, 함께 채 썰어둔 당근과 양파를 넣고 섞어주세요.
Step 5
이제 반죽의 역할을 할 계란 1개를 깨뜨려 넣습니다. 이 계란이 양배추와 채소를 하나로 뭉쳐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물 대신 계란을 사용하여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낼 수 있어요.)
Step 6
맛을 더해줄 소금 0.15 큰술을 넣어 간을 합니다. 취향에 따라 0.2 큰술까지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밥숟가락 기준)
Step 7
후추를 톡톡톡 뿌려 풍미를 더해줍니다. 후추는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8
부침가루 2 큰술을 넣어 반죽의 농도를 맞춰줍니다. 부침가루가 들어가면 재료들이 잘 뭉치고 바삭한 식감을 더해줍니다. (밥숟가락 기준)
Step 9
손이나 주걱을 이용해 모든 재료가 골고루 잘 섞이도록 뒤적여줍니다. 계란, 부침가루, 채소들이 뭉치지 않고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주세요.
Step 10
팬을 중약불로 달구고 포도씨유를 넉넉하게 둘러줍니다. 기름이 충분히 데워지면 준비된 양배추 반죽을 동그랗고 도톰하게 올려줍니다. 일반 프라이팬을 사용하시는 것이 에그팬보다 모양을 잡기 수월하고 두께 조절도 가능합니다.
Step 11
반죽을 올린 후, 가운데 부분은 살짝 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에 나중에 계란 노른자를 올려 익힐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랍니다.
Step 12
부침개의 가장자리 부분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줍니다. 뒤집은 후에는 팬 바닥에 살짝씩 눌러주어 전체적으로 고르게 익도록 합니다.
Step 13
약 1~2분 정도 더 익힌 뒤, 다시 한번 뒤집어줍니다. 이때 가스레인지 불을 약불로 줄이고, 처음에 비워두었던 팬의 가운데 부분에 계란 노른자 4개를 각각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Step 14
뚜껑이 있는 팬을 사용하신다면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약 3분 정도 계란 노른자가 천천히 익도록 기다려줍니다. 뚜껑을 덮으면 열이 골고루 전달되어 노른자가 촉촉하게 익어요.
Step 15
3분이 지나 뚜껑을 열었을 때, 계란 노른자 표면이 익었으면 맛있는 계란 양배추전 만들기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