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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고 맛있는 참치김밥 만들기





든든하고 맛있는 참치김밥 만들기

추억의 맛! 푸짐한 참치김밥과 떡볶이로 즐기는 완벽한 분식 한 상

오랜만에 정성껏 말아본 김밥이에요. 탱글한 참치가 듬뿍 들어간 참치김밥 4줄과, 달콤짭짤하게 조린 우엉이 매력적인 우엉김밥 6줄까지! 떡볶이에는 쫄깃한 어묵과 톡톡 터지는 소세지를 듬뿍 넣어 더욱 풍성하게 즐겼답니다. 김밥과 떡볶이, 정말 오랜만에 차려보는 푸짐한 분식 한 상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 상황 : 간식
  • 조리법 : 볶음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김밥 재료
  • 김밥용 김 10장
  • 밥 (따뜻한 상태, 주먹 크기) 10인분
  • 신선한 시금치 1단
  • 아삭한 당근 1개
  • 단단한 우엉 2대
  • 부드러운 마요네즈 적당량
  • 신선한 계란 6개
  • 아삭한 단무지 10개
  • 도톰한 햄 10줄
  • 고운 소금 약간
  • 기름기 뺀 큰 참치캔 1통

우엉조림 양념
  • 진간장 5큰술
  • 설탕 5큰술

떡볶이 재료
  • 말랑말랑 떡볶이 떡 500g
  • 탱글탱글 소시지 10개
  • 쫄깃한 사각 어묵 6장
  • 매콤달콤 고추장 2큰술
  • 칼칼한 고춧가루 2큰술
  • 감칠맛 진간장 1큰술
  • 상큼한 매실청 1큰술
  • 달콤한 올리고당 4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줄기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데쳐주세요.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바로 헹궈 열기를 식힌 후, 물기를 손으로 꼭 짜주세요. 볼에 옮겨 담고 소금과 참기름을 약간 넣어 조물조물 무쳐 밑간을 해둡니다.

Step 2

우엉은 껍질을 깔끔하게 벗겨내고 얇게 채 썰어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약간 넣어 우엉의 아린 맛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데칩니다. 데친 우엉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둡니다.

Step 3

팬에 진간장 5큰술과 설탕 5큰술을 넣고, 우엉이 잠길 듯 말 듯하게 물을 부어주세요. 약불로 줄여 우엉이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은근하게 조려줍니다. 완성된 우엉조림은 한 김 식혀주세요.

Step 4

당근은 깨끗이 씻어 얇게 채 썰어줍니다.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채 썬 당근을 넣어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하며 아삭함이 살아있도록 볶아주세요. 단무지는 물기를 제거하고 김밥에 넣기 좋게 준비해둡니다.

Step 5

계란은 알끈을 제거하고 곱게 풀어 얇게 지단을 부쳐주세요. 부친 계란 지단은 돌돌 말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햄은 길게 썰어 팬에 노릇하게 구워내면 풍미가 더 좋아집니다.

Step 6

참치캔은 따서 체에 밭쳐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깻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준비해둡니다. 김밥 속 재료들의 밑 준비를 모두 마쳐둡니다.

Step 7

따뜻한 밥에 소금 간을 약간 하고, 고소한 참기름을 둘러 잘 섞어줍니다.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섞어주면 더욱 맛있는 김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8

김발 위에 김을 올리고, 준비된 밥을 얇게 펴줍니다. 밥 위에 깻잎을 한 장 깔고, 그 위에 단무지, 채 썬 당근, 조린 우엉, 썰어둔 햄을 올립니다. 마요네즈를 넉넉하게 짜 넣고, 기름기를 뺀 참치를 듬뿍 올려주세요. 김밥 옆구리가 터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줍니다.

Step 9

김밥 표면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 윤기를 더하고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주세요. 남은 재료들을 활용하여 우엉김밥도 똑같이 만들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다른 속 재료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10

맛있게 완성된 참치김밥과 우엉김밥입니다. 푸짐한 한 끼 식사로도, 도시락으로도 손색없는 김밥이에요.

Step 11

떡볶이를 만들 차례입니다. 떡볶이 떡은 찬물에 씻은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어 말랑하게 만들어줍니다. 소시지도 함께 데쳐주세요.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인 삼각형 모양으로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 1L를 붓고 고추장 2큰술, 진간장 1큰술, 고운 고춧가루 2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4큰술을 넣어 잘 풀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장이 끓어오르면 데친 떡을 넣고 끓이다가, 국물이 걸쭉해지면 소시지와 어묵을 넣어 함께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Step 12

칼칼하고 맛있는 떡볶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부드러우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에요. 김밥과 떡볶이까지, 완벽한 분식 한 상으로 즐거운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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