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하고 부드러운 홈메이드 프렌치토스트
남은 식빵 활용 꿀팁! 누구나 좋아하는 브런치 & 간식 메뉴, 프렌치토스트 만들기
갓 구운 빵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프렌치토스트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남은 식빵을 활용해 근사한 브런치나 특별한 간식 메뉴로 손색없는 요리입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완벽한 조화를 경험하실 수 있어요.
주재료
- 식빵 2장 (하루 정도 지난 것이 좋아요)
- 우유 1컵 (200ml)
- 달걀 2개
- 흑설탕 2~3 큰술 (취향껏 조절)
- 시나몬 파우더 1/2 작은술
- 호두 약간
- 아몬드 약간
- 건포도 약간
- 올리브 오일 또는 버터 약간
- 소금 한 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식빵은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깍둑썰기 해주세요. 마른 팬에 견과류(호두, 아몬드)를 넣고 약불에서 살짝 볶아 고소한 풍미를 더한 후,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넓은 볼에 썰어둔 식빵, 다진 견과류, 건포도를 모두 넣고, 우유와 달걀을 깨뜨려 넣으세요. 소금 한 꼬집을 넣어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Step 2
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올리브 오일이나 버터를 넉넉히 둘러주세요. 버터를 사용하시면 더욱 풍부한 풍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코팅이 잘 된 팬을 사용하면 달라붙지 않고 고르게 부칠 수 있어요.
Step 3
준비된 식빵 반죽을 국자나 숟가락을 이용해 팬 위에 한 스푼씩 떠서 올립니다. 너무 많이 겹치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반죽이 팬 위에서 자연스럽게 퍼지도록 합니다.
Step 4
중약불에서 한 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똑같이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속까지 촉촉하게 익도록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구워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구워진 프렌치토스트 위에 미리 준비한 흑설탕과 시나몬 파우더를 섞은 것을 솔솔 뿌려 달콤한 향과 맛을 더합니다.
Step 5
완성된 프렌치토스트를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신선한 샐러드나 과일, 메이플 시럽 등을 곁들이면 더욱 풍성하고 근사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남은 식빵이 이렇게 맛있는 메뉴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실 거예요. 특별한 날의 브런치 메뉴로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