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떡강정: 아이도 좋아하는 바삭달콤 영양 간식
두부 떡강정: 바삭하게 튀긴 두부와 쫄깃한 떡에 달콤한 소스를 버무린 인기 만점 영양 간식
두부를 잘 먹지 않는 아이도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두부를 바삭하게 튀겨 맵지 않고 달콤한 강정 소스로 맛을 낸 레시피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특별한 간식으로,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이랍니다. 특별한 날, 아이들 간식으로, 혹은 출출할 때 든든하게 즐겨보세요!
주재료
- 두부 200g (부침용 또는 찌개용)
- 떡볶이 떡 4개 (약 50g)
달콤한 강정 소스
- 케첩 4큰술
- 올리고당 4큰술
- 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2작은술
- 케첩 4큰술
- 올리고당 4큰술
- 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2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부 200g을 준비해주세요. 두부는 약 2~3cm 크기의 깍둑썰기 해주세요. 썰어놓은 두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가볍게 제거하고, 굵은 소금을 솔솔 뿌려 5분 정도 밑간을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두부의 수분이 빠져 튀겼을 때 더욱 바삭하고, 간이 배어 더 맛있어요.
Step 2
두부에 소금이 배어드는 동안 맛있는 강정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맵지 않고 달콤한 맛으로 준비할 거예요. 볼에 케첩 4큰술, 올리고당 4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그리고 다진 마늘 1/2 작은술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소스의 농도는 취향에 따라 올리고당이나 간장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3
이제 튀김옷을 입힐 차례입니다. 위생봉투나 큰 지퍼백에 튀김용 전분 (감자전분이나 옥수수전분 모두 가능)을 넉넉히 담아주세요. 밑간했던 두부를 넣고, 봉투 입구를 잘 여민 후 가볍게 흔들어 줍니다. 두부 표면에 전분이 골고루 얇게 묻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너무 두껍게 묻히면 튀김옷이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Step 4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중약불로 달궈주세요. 기름 온도가 너무 높으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나무젓가락을 넣었을 때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면 적당한 온도예요. 전분 옷을 입힌 두부를 튀김옷끼리 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하나씩 띄엄띄엄 넣어주세요.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기름 온도가 내려가고 튀김옷이 달라붙을 수 있어요.
Step 5
두부의 각 면이 노릇노릇하고 바삭해지도록 굴려가며 튀겨주세요. 떡볶이 떡도 함께 튀기면 더욱 맛있으니, 두부가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떡도 함께 넣어 튀겨주세요. 떡은 너무 오래 튀기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렇게 모든 면을 골고루 튀겨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두부 튀김이 완성됩니다.
Step 6
잘 튀겨진 두부와 떡은 키친타월을 깔아둔 체에 밭쳐 기름기를 제거해주세요. 튀겨진 두부의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색깔과 바삭함이 느껴지시나요? 이제 이 맛있는 두부 튀김을 달콤한 강정 소스와 버무릴 준비를 합니다.
Step 7
기름을 살짝 닦아낸 깨끗한 팬에 미리 만들어둔 달콤한 강정 소스를 붓고 중약불에 올려주세요.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간 줄이고 1분 정도 끓여 농도를 맞춰줍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8
소스의 농도를 걸쭉하게 만들어 줄 전분물을 준비합니다. 작은 볼에 전분 1작은술과 물 3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이렇게 만든 전분물을 끓고 있는 소스에 둘러주면서 동시에 빠르게 저어주세요. 소스가 금방 걸쭉해지면서 윤기가 흐를 거예요. 이때 불을 너무 세게 하지 않도록 합니다.
Step 9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걸쭉해진 소스에 튀겨둔 두부와 떡볶이 떡을 넣고, 소스가 두부와 떡에 골고루 잘 묻도록 빠르게 버무려주세요. 불을 끈 상태에서 버무리면 재료가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소스가 윤기 나게 코팅되면 맛있는 두부 떡강정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