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 삼겹살 육전과 새콤달콤 부추무침
이원일 셰프님 레시피 재현! 얇고 부드러운 대패 육전과 환상의 짝꿍 부추무침, 막걸리 안주로 최고!
맛있는 녀석들에서 이원일 셰프님이 선보였던 육전을 대패 삼겹살로 간편하게 재현했어요. 얇고 부드러운 육전과 아삭하고 상큼한 부추무침의 완벽한 조화를 맛보세요. 막걸리 안주로도, 특별한 식사 메뉴로도 손색없답니다!
육전 재료
- 대패 삼겹살 350g
- 달걀 3개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부추무침 재료
- 부추 적당량 (손질 후)
- 양파 1개 (얇게 채 썬 것)
- 진간장 7 큰술
- 멸치액젓 1.5 큰술
- 올리고당 2 큰술
- 매실청 2 큰술
- 고춧가루 7 큰술
- 다진 마늘 1.5 큰술
- 참깨 약간
- 생수 약간 (농도 조절용)
- 부추 적당량 (손질 후)
- 양파 1개 (얇게 채 썬 것)
- 진간장 7 큰술
- 멸치액젓 1.5 큰술
- 올리고당 2 큰술
- 매실청 2 큰술
- 고춧가루 7 큰술
- 다진 마늘 1.5 큰술
- 참깨 약간
- 생수 약간 (농도 조절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육전의 메인인 대패 삼겹살을 준비합니다. 오늘은 팬을 사용하여 육전을 부칠 거예요. 대패 삼겹살에 소금과 후추를 솔솔 뿌려 밑간을 살짝 해주세요. 이렇게 밑간을 하면 삼겹살의 풍미가 한층 더 좋아집니다.
Step 2
대패 삼겹살이 익는 동안, 맛있는 육전을 위한 달걀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달걀 3개를 깨끗한 볼에 넣고,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덩어리진 부분이 없도록 고르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삼겹살이 어느 정도 익었는지 확인해 볼까요? 너무 바삭하게 익히면 나중에 육전이 질겨질 수 있으니, 속까지 익되 촉촉함이 살아있도록 중불에서 적당히 구워주세요. 이제 이 삼겹살 위에 달걀물을 입혀 한 번 더 구워줄 거라, 아주 완벽하게 익히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Step 4
잘 익은 대패 삼겹살을 팬 위에 보기 좋게 펼쳐줍니다. 삼겹살이 겹치지 않도록 한 층으로 깔아주면 나중에 달걀물이 고르게 익고, 자르기도 편해요. 그 위에 준비해둔 달걀물을 골고루 부어 삼겹살 전체를 덮어줍니다.
Step 5
달걀물이 바닥으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약불로 줄인 뒤 뚜껑을 덮어 익힙니다. 이렇게 하면 달걀물이 속까지 부드럽게 익고, 육전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타지 않게 은은하게 익혀주세요.
Step 6
육전이 익는 동안, 환상의 짝꿍인 부추무침을 만들 차례입니다. 신선한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썰어 큰 볼에 담아주세요. 부추무침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너무 잘게 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후, 얇게 채 썰어줍니다. 이렇게 얇게 썰어야 양념이 잘 배어들고 부추무침의 식감을 해치지 않아요. 부추와 함께 볼에 담아주세요.
Step 8
이제 맛있는 부추무침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사실 이 양념은 얼마 전 만들어둔 깻잎무침 양념을 활용했어요. 깻잎무침을 하고도 양념이 꽤 남아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부추무침에 활용하니 버릴 것 하나 없이 정말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9
준비된 부추와 양파 위에, 미리 만들어 둔 깻잎무침 양념을 넉넉히 부어줍니다. 위에 소개된 부추무침 재료들을 모두 함께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버무리면 부추가 뭉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10
이대로도 맛있지만, 더욱 풍성한 맛을 위해 고춧가루와 고소한 참깨를 추가로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는 부추무침의 색감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주고, 참깨는 톡톡 터지는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양념이 부추와 양파에 고루 묻도록 가볍게 섞어주세요.
Step 11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면 고소한 향이 더욱 살아납니다. 이렇게 해서 대패 삼겹살 육전과 찰떡궁합인 부추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기존 양념을 활용했더니 정말 후다닥 만들 수 있었어요. 따뜻한 육전과 새콤달콤한 부추무침을 함께 즐겨보세요. 막걸리가 절로 생각나는 맛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