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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살과 갈치속젓으로 맛을 낸 특별한 볶음밥





대패삼겹살과 갈치속젓으로 맛을 낸 특별한 볶음밥

주말 점심 특선! 풍미 가득한 대패삼겹살 갈치속젓 볶음밥 만들기

오늘 소개할 요리는 바로 갈치속젓으로 맛을 낸 볶음밥입니다. 싱싱한 갈치의 내장을 소금에 절여 깊은 감칠맛을 더한 갈치속젓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반찬이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더욱 특별한 풍미를 선사합니다. 처음 장어집에서 맛본 갈치속젓의 매콤하면서도 은은한 감칠맛이 인상 깊어 직접 구입했답니다. 고기 위에 얹어 먹거나, 쌈 채소와 함께 즐겨도 정말 맛있는 갈치속젓을 이번에는 볶음밥에 넣어 색다른 매력을 더했습니다. 유통기한이 있는 젓갈을 활용하기에도 좋고, 주말 점심 메뉴로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즐기기 안성맞춤입니다. 대패삼겹살 갈치속젓 볶음밥의 재료는 아주 간단해요. 얇게 썬 대패삼겹살과 갈치속젓, 향긋한 대파, 그리고 고소한 계란만 있으면 근사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대패삼겹살을 넣어주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퓨전
  • 재료 : 돼지고기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재료
  • 갈치속젓 1.5큰술
  • 대패삼겹살 2줌 (약 150-200g)
  • 대파 1/2대
  • 달걀 3개
  • 찬밥 2공기 (약 400g)
  • 식용유 2큰술
  • 김가루 약간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대파를 준비해주세요.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모두 활용하여 잘게 썰어주시면 파 향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Step 2

깊이가 있는 프라이팬을 준비하고 식용유 2큰술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썰어둔 대파를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향긋한 파 기름을 충분히 내어줍니다. 파가 노릇하게 익으면 더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Step 3

파 기름이 충분히 우러나면 준비한 대패삼겹살 2줌을 넣고 본격적으로 볶아줍니다. 대패삼겹살은 얇기 때문에 금방 익으니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Step 4

대패삼겹살이 고슬고슬하게 익고 노릇한 색깔이 돌도록 충분히 볶아줍니다. 삼겹살 기름이 나와 더욱 고소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5

삼겹살이 맛있게 익었으면, 이제 갈치속젓 1.5큰술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갈치속젓은 짭짤하기 때문에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다 넣기보다는 맛을 보면서 가감해주세요.

Step 6

갈치속젓과 대패삼겹살이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젓갈의 짭짤한 맛과 삼겹살의 고소함이 만나 환상적인 풍미를 만들어낼 거예요.

Step 7

볶아진 재료 위에 찬밥 2공기를 넣어주세요. 찬밥을 사용하면 밥알이 뭉치지 않고 고슬고슬한 볶음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8

주걱을 세워서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풀어가며 볶아줍니다. 밥알 하나하나에 양념이 고루 배도록 충분히 볶아주세요.

Step 9

밥이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준비한 김가루를 적당량 넣고 다시 한번 볶아줍니다. 김가루가 밥과 어우러지면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10

다른 팬이나 볶음밥을 볶았던 팬 한쪽에서 달걀 3개를 풀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줍니다. 취향에 따라 계란 프라이로 만들어 올려도 좋습니다.

Step 11

완성된 볶음밥을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아냅니다. 볶음밥 옆에 만들어둔 스크램블 에그를 보기 좋게 올리고,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과 비주얼 모두 훌륭한 대패삼겹살 갈치속젓 볶음밥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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