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게 즐기는 부드러운 가지초밥
[친환경 자연쿡] 겉은 촉촉, 속은 부드러운 초간단 가지초밥 만들기
오늘은 제철 맞은 싱싱한 가지를 활용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가지초밥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아이들 간식이나 가벼운 한 끼 식사로도 정말 좋답니다.
주재료
- 신선한 가지 1개
- 따뜻한 잡곡밥 2공기
- 고소한 들기름 1큰술
- 죽염 1g (약 1/5 작은술)
- 달콤 짭짤한 굴소스 1큰술
- 감칠맛 나는 간장 1큰술
- 달콤한 아가베 시럽 1큰술
- 풍미를 더하는 흑후추 약간
- 간을 맞출 죽염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가지의 표면을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하신다면 칼슘 파우더 등을 이용해 더욱 꼼꼼하게 씻어내면 좋습니다.
Step 2
가지의 꼭지를 깔끔하게 잘라낸 후, 약 1cm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으면 구웠을 때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해 주세요.
Step 3
따뜻하게 지은 잡곡밥 2공기를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고소한 들기름 1큰술과 죽염 1큰술(약 1/5 작은술)을 넣고 밥알이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줍니다. 밥알이 한 김 식을 때까지 잠시 둡니다.
Step 4
가지에 맛을 더해줄 특제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친환경 유기농 굴소스 1큰술, 간장 1큰술, 아가베 시럽 1큰술을 넣고, 풍미를 더할 흑후추 약간과 마무리 간을 위한 죽염 약간을 추가하여 골고루 섞어주세요. 단짠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Step 5
오븐 팬 위에 유산지를 깔고 준비해 둔 가지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만들어 둔 양념장을 가지 표면에 붓으로 골고루 발라줍니다. 15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10분간 부드럽게 구워줍니다. 가지가 너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구워주세요.
Step 6
가지가 구워지는 동안, 미리 양념하여 한 김 식힌 밥을 한 입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쥐어 모양을 잡아 준비해 둡니다. 밥이 너무 뜨거우면 가지의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적당히 식혀주세요.
Step 7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워진 가지를 꺼냅니다. 이때 가지에서 나온 즙과 양념 국물이 함께 있을 거예요. 가지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잡고, 준비해 둔 밥 위에 하나씩 예쁘게 얹어주세요.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8
이제 맛있는 가지초밥을 즐길 시간입니다! 부드러운 가지와 고소한 밥이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져 예상보다 훨씬 맛있는 가지초밥이 완성되었어요.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에 즐거움을 더해줄 최고의 메뉴가 될 거예요. 맛있게 드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