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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바삭한 탕후루 만들기





달콤하고 바삭한 탕후루 만들기

집에서 쉽고 재미있게 만드는 과일 탕후루 레시피

입안 가득 즐거움을 선사하는 탕후루를 직접 만들어 보세요! 새콤달콤한 과일에 설탕 코팅이 더해져 씹을 때마다 바삭한 식감과 짜릿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보석처럼 반짝이는 탕후루는 보기에도 예뻐서 특별한 날 선물로도 손색없어요. 다만, 탕후루는 치아에 다소 부담을 줄 수 있으니 드실 때 주의가 필요해요. 여러 과일 중에서도 상큼한 딸기가 탕후루로 만들었을 때 가장 맛있답니다! 달콤한 행복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디저트
  • 재료 : 과일류
  • 상황 : 간식
  • 조리법 : 기타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중급

탕후루 재료
  • 딸기 4개
  • 포도 4개 (씨 없는 종류 추천)
  • 작은 귤 1개
  • 설탕 1컵 (200g)
  • 물 1/2컵 (100ml)

조리 방법

Step 1

탕후루를 만들고 싶은 다양한 과일을 준비해 주세요. 딸기, 포도, 귤 외에도 키위, 방울토마토, 사과 등 좋아하는 과일을 사용하시면 좋아요. 과일은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설탕 코팅이 잘 입혀집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설탕 시럽이 잘 엉겨 붙지 않아요. 과일들을 꼬치에 2개씩 사이좋게 꽂아주세요. 딸기와 포도를 번갈아 꽂으면 색감이 예쁩니다.

Step 2

귤은 크기가 작고 단단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귤의 꼭지를 제거한 후, 나무젓가락의 두꺼운 부분이나 꼬치 끝에 찔러 단단히 고정해주세요. 귤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째로 사용해도 되지만, 껍질을 벗겨내고 과육만 꽂아도 깔끔하고 예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냄비에 설탕 1컵 (약 200g)과 물 1/2컵 (약 100ml)을 넣어주세요. 이 비율은 탕후루 시럽의 황금 비율로, 너무 달거나 묽지 않은 완벽한 농도를 만들어 줍니다. **주의하실 점은, 설탕과 물을 넣은 후에는 절대로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젓지 않는 것입니다.** 젓게 되면 설탕 결정이 생겨 딱딱하게 굳지 않고 끈적이는 시럽이 될 수 있어요.

Step 4

불 조절이 탕후루 성공의 핵심입니다. 처음에는 강불로 시럽을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천천히 졸여주세요. 기포가 굵게 올라오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시럽이 어느 정도 졸아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나무젓가락 끝에 시럽을 살짝 묻혀 찬물에 떨어뜨려 보세요. 금세 굳으면 완성 단계입니다. 혹은, 찬물에 시럽을 담가봤을 때 단단하게 굳는다면 적절한 온도입니다.

Step 5

불을 최대한 약하게 유지하면서 탕후루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순간, 바로 코팅 단계에 들어갑니다. 꼬치에 꽂은 과일을 시럽에 재빨리 담갔다 빼면서 돌려주세요. 이 과정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야 시럽이 타거나 굳기 전에 과일 전체를 균일하게 코팅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서툴러도 괜찮으니, 여러 개를 만들다 보면 감을 익힐 수 있을 거예요.

Step 6

시럽을 코팅한 후에는 과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꼬치를 몇 번 돌려가며 모양을 잡아주세요. 겉면에 시럽이 고르게 덮였다면, 탕후루가 똑바로 서 있을 수 있도록 컵에 꽂아 식혀줍니다. 컵이 가볍거나 불안정하면 탕후루가 넘어질 수 있으니, 무거운 컵이나 넓은 바닥의 컵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히 굳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Step 7

이렇게 맛있는 탕후루가 완성되었습니다! 탕후루는 설탕 코팅이 단단하기 때문에 치아가 약하신 분들은 드실 때 주의하시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딱딱한 것을 씹다가 치아가 손상될 수 있어요. 여러 과일 중에서 탕후루로 만들었을 때 상큼함과 달콤함의 조화가 가장 뛰어난 딸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화이트데이 같은 특별한 날, 직접 만든 탕후루를 선물하는 것도 센스 있는 선택이 될 거예요. 맛있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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