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채소 새우볶음: 간단 술안주 & 덮밥
모듬야채볶음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겨 먹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술안주를 소개합니다! 신선한 채소와 통통한 새우가 어우러져 씹는 맛도 좋고, 덮밥으로 즐기기에도 손색없는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답니다. 정말 간단하니, 집에서 쉽게 따라 만들어 보세요!
조리 팁: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도 좋아요.
조리용 참고 영상 ☞☞☞ https://youtu.be/PtMiCjNXzxU ☜☜☜
주재료
- 생새우 또는 해동 새우 5마리 (익힌 새우보다 신선한 것이 좋아요)
- 청경채 2개
- 브로콜리 4송이
- 파프리카 (빨강) 1/4개
- 파프리카 (노랑) 1/4개
- 새송이버섯 1컵 분량
- 만가닥버섯 1컵 분량
- 대파 1대
- 통마늘 3쪽
양념 및 기타
- 굴소스 2큰술
- MSG (선택 사항) 한 꼬집 (약 1g)
- 후추 한 꼬집 (약 1g)
- 물 120ml
- 전분물 (감자전분 1큰술 + 물 1큰술)
- 고추기름 2큰술
- 굴소스 2큰술
- MSG (선택 사항) 한 꼬집 (약 1g)
- 후추 한 꼬집 (약 1g)
- 물 120ml
- 전분물 (감자전분 1큰술 + 물 1큰술)
- 고추기름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모든 주재료인 새우, 청경채, 브로콜리, 파프리카, 버섯, 대파, 마늘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집에 남는 다른 종류의 채소가 있다면 함께 활용해도 좋습니다. 다양한 채소를 사용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2
대파는 겉껍질을 제거하고, 반으로 길게 갈라준 뒤 한 입 크기인 손가락 마디 정도의 크기로 썰어주세요. 통마늘은 껍질을 벗겨 편으로 얇게 썰어 준비하면 향이 더 잘 우러나옵니다.
Step 3
청경채는 밑동을 잘라내고 잎 부분과 줄기 부분을 분리하여 2~3cm 길이로 썰어주세요.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의 작은 송이로 나누고, 파프리카와 버섯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 재료 준비를 마칩니다. 모든 재료를 비슷한 크기로 썰면 익는 속도가 일정해져요.
Step 4
달궈진 팬에 고추기름 2큰술을 두르고, 준비해둔 대파와 편으로 썬 마늘을 넣어주세요. 중간 불에서 약 1분간 볶아 향긋한 파와 마늘 향을 충분히 내줍니다. 이렇게 향을 먼저 내주면 요리의 풍미가 훨씬 좋아져요.
Step 5
파와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손질해둔 모든 채소와 버섯을 팬에 넣고 살짝만 볶아주세요.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므로 너무 오래 볶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약 1~2분 정도만 재빨리 볶아주세요.
Step 6
볶던 채소에 물 120ml를 붓고 강한 불로 올려 끓여주세요. 센 불에서 빠르게 끓여야 채소의 신선한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7
물이 끓기 시작하면 굴소스 2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감칠맛을 더하고 싶다면 MSG 한 꼬집 (약 1g)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MSG는 선택 사항이니, 취향에 따라 넣어주세요. 후추 한 꼬집 (약 1g)도 함께 넣어 풍미를 더합니다.
Step 8
이제 손질해둔 새우를 넣어주세요. 새우의 크기는 크게 상관없지만, 이미 익혀진 자숙 새우보다는 생새우나 해동 새우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탱글탱글하고 맛있는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전분물을 만들어 넣어 농도를 맞춰줄 차례입니다. 작은 볼에 감자전분 1큰술과 물 1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주세요. 이 전분물을 팬에 1큰술 반 정도를 골고루 둘러주며 부어줍니다. ★중요: 전분물을 한 번에 다 넣지 마시고, 2~3번에 나누어 넣어주면서 농도를 조절하세요. 한 번에 넣으면 전분이 뭉칠 수 있어요. 가능하면 100% 감자로 만든 순수한 감자전분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