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회로 끓이는 얼큰 칼칼 매운탕
찬장에 남은 회, 버리지 말고 특별한 술안주 매운탕으로 재탄생시키세요!
술안주로 회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하지만 종종 몇 점 남기게 될 때가 있습니다. 남은 회를 활용할 방법을 찾기 어려워 고민하셨다면, 이 레시피를 주목해주세요! 흔히 생선 대가리와 뼈로만 끓이는 매운탕과는 달리, 남은 회를 메인으로 사용하여 더욱 특별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매운탕을 소개합니다. 간단하면서도 푸짐한 술안주로 최고랍니다!
주재료
- 남은 회 300g~500g (광어, 우럭 등 다양한 종류 가능)
- 양파 1개 (채썰기)
- 대파 1대 (송송 썰기)
- 무 1/3개 (나박 썰기)
- 청양고추 4개 (어슷 썰기)
- 깻잎 1주먹 (길게 썰거나 찢기)
- 쑥갓 1주먹 (먹기 좋게 다듬기)
- 미나리 1주먹 (먹기 좋게 다듬기)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추 약간
매콤한 양념
- 고춧가루 3큰술
- 고추장 2큰술
- 된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미림(맛술) 2큰술
- 꽃게 액젓 1큰술 (또는 까나리 액젓)
- 고춧가루 3큰술
- 고추장 2큰술
- 된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미림(맛술) 2큰술
- 꽃게 액젓 1큰술 (또는 까나리 액젓)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매운탕의 깊은 맛을 더해줄 무와 파, 그리고 다진 마늘을 준비합니다. 무는 나박하게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마늘의 양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매콤하고 칼칼한 매운탕 국물을 위해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고춧가루, 고추장, 된장, 설탕, 미림, 액젓을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시판용 매운탕 양념장을 사용하셔도 좋으며, 이때 청양고추 4개를 어슷 썰어 함께 넣어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3
냄비에 물 1리터를 붓고, 준비한 무, 대파, 그리고 양념장을 모두 넣어 센 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4
국물이 끓는 동안, 남은 회를 준비합니다. 신선한 회를 사용하면 더욱 맛있으며, 저는 개인적으로 광어회를 활용했습니다. 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해주세요.
Step 5
향긋함을 더해줄 깻잎과 쑥갓, 미나리를 준비합니다. 깻잎은 길게 썰거나 손으로 큼직하게 찢어주고, 쑥갓과 미나리는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쑥갓과 미나리 대신 다른 향긋한 채소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Step 6
육수가 팔팔 끓고 무가 익었으면, 준비해둔 회와 깻잎을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회를 넣은 후에는 너무 오래 끓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살짝 익혀야 부서지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얼큰하고 시원한 남은 회 매운탕이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수제비 반죽을 얇게 떠 넣어 함께 끓여 먹으면 더욱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레시피는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