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감자조림: 밥도둑 여름 반찬
온 가족 입맛 저격! 매콤달콤 꽈리고추감자조림 레시피
폭신한 감자와 아삭한 꽈리고추가 만나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최고의 여름 반찬, 꽈리고추감자조림을 소개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이 감칠맛을 더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할 맛이에요.
주재료
- 감자 2개 (중간 크기)
- 꽈리고추 15개
- 식용유 약간 (감자를 볶을 때 사용)
- 물 1/3컵 (약 60ml)
조림 양념
- 간장 2스푼 (약 30ml)
- 맛술(미림 등) 1스푼 (약 15ml)
- 물엿 2스푼 (약 30ml)
- 고추장 1스푼 (약 15g)
- 식초 1티스푼 (약 5ml)
- 참기름 1스푼 (약 15ml)
- 통깨 약간 (마무리용)
- 간장 2스푼 (약 30ml)
- 맛술(미림 등) 1스푼 (약 15ml)
- 물엿 2스푼 (약 30ml)
- 고추장 1스푼 (약 15g)
- 식초 1티스푼 (약 5ml)
- 참기름 1스푼 (약 15ml)
- 통깨 약간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꽈리고추감자조림을 만들기 위해 재료들을 먼저 준비해 주세요. 싱싱한 감자와 꽈리고추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Step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지 않게, 약 1.5~2cm 두께로 썰면 익혔을 때 부서지지 않고 모양이 예쁘게 유지됩니다.
Step 3
꽈리고추는 꼭지를 깨끗하게 떼어낸 후, 2등분하여 썰어주세요. 만약 꽈리고추가 크다면 3등분해도 좋습니다. 너무 작게 썰면 익으면서 흐물거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썰어둔 감자를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감자 표면이 살짝 노릇해지도록 약 1~2분간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으면 감자의 겉면이 단단해져 조림 과정에서 으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5
감자의 가장자리 부분이 살짝 투명하게 변하며 익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물 1/3컵을 팬에 부어주세요. 감자를 익히는 데 필요한 수분 역할을 합니다.
Step 6
이제 조림 양념 재료인 간장 2스푼, 맛술 1스푼, 고추장 1스푼, 물엿 2스푼을 모두 넣어주세요. 고추장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 등으로 한번 잘 풀어준 후, 팬 뚜껑을 닫고 중약불에서 약 3~5분간 감자를 익혀주세요. 감자가 포크로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갈 정도로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감자가 거의 다 익고 팬 바닥에 자작하게 남은 국물이 살짝 졸아든 상태가 되었는지 확인해주세요. 국물이 너무 많으면 좀 더 졸여주시면 됩니다.
Step 8
이때 썰어둔 꽈리고추를 넣고, 센 불에서 약 1분간 가볍게 볶아주세요. 꽈리고추가 너무 오래 익으면 물러지니,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빠르게 볶아내는 것이 식감을 살리는 비법입니다.
Step 9
꽈리고추에 양념이 살짝 배어들었다 싶으면, 식초 1티스푼을 넣고 센 불에서 재빨리 10~20초 정도 볶아 식초의 날카로운 향은 날려 보내고 풍미만 남겨주세요.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주어야 쓴맛이 나지 않습니다. 불을 끈 후에는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를 뿌리고 참기름 1스푼을 둘러주세요.
Step 10
마지막으로 팬 안의 모든 재료를 한번 살살 뒤적여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버무려주면, 맛있는 꽈리고추감자조림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즐겨보세요.